죽은 것같은 까칠한 나무들마다
꽃잎처럼 연두색으로 피어나는 나뭇잎들에
입다물지 못하고 그래, 이거였구나 이거였구나...
희망은 기다림이 맞구나 ^^; 하며 살고 있지요
섬진강 음악축제 얘기 들었는데
지상 아저씨도 오시는 건가요?
기회되면 갈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해 비오는 장구목의 풍경이 눈물겹게 그립네요
울 큰오라버니가 개신교 신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성공회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네요 ~@.~
오라버니에게도 아저씨 음악에 대해 좀 알려주려고요 ... ^^
외국인 노동자들, 장애인들과 같이 온기와 눈물을 나누고
미순이 효순이와 반미 집회를 쫓아면서 상장같은 상처들만 받았던
오라버니가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있답니다
타인에게 "쉼"을 나누기 위해 자신의 "쉼"을 포기하는 오라버니
이번에는 좀 제대로 쉬었다 갔으면 좋겠어요
지켜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도, 자랑스럽게도 만드는 오라버니,
음... 그 오라버니 생각하면 지상아저씨 생각이 나요 훗~!
언제나 핫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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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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