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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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부풀기만 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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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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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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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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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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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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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2월 26일 15시 49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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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이 허공에 뿌려진 희망들은,
그저 관념적이었던 세상의 바램들은,
'숫자놀음'이란 언어로
그립지도 않은 추억으로 맴돌고....
희망보다 절망이 손쉬운 세상에서
오랜 시간 희망이었던 누군가를 생각합니다.
묵묵한, 그윽한 눈빛이 결국 혹은 마침내,
영원토록 우리의 희망이 될 것임을-
숫자놀음이 부여하는 헛된 희망이 아닌
진정한 우리의 희망을
모두가 영원히 가슴에 담을수 있기를....
200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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