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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우편(통문연)

제목 통일 그날 음악회에 대한 소감
번호 26 분류   조회/추천 722  /  29
글쓴이 장달수    
작성일 2001년 06월 14일 10시 12분 10초
"통일,그날 음악회"를 준비하신 모든 사람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노구에도 불구하고 노나메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시고,왕성한활동을 하시는 백기완 선생님을 보니 젊은이 들이 부끄럽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어제(6/13) 사회운동을 하는 후배들과 모여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하다가
통일 그날 음악회에 대한 개인적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주체가 된 세종문화회관 음악회에 대한 평가도 있다. 대체로 좋았다는 평가 였으나 아쉬운 점도 있었다.
향후를 위해 그것을 가감없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좋았던 점
1. 통일이라는 말을 이제는 대중적으로 쓸수 있는 것이 좋았다.
2. 야외 무대에서 약 1만명이 모여 음악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3.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들이 어울렸던 것이 좋았다.
4. 백기완 선생님이 아직까지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이 좋았다.
5. 백기완 선생님의 마지막 뜬쇠에 대한 말씀이 인상 깊었다.
6. 운동권과 대중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아쉬운 점
1. 사회자가 없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소개하지 못했다.
2. 통일 음악회이었으나 통일(민족적+계급적)에 대한 부각이 부족하였다.
3. 이한열 열사의 죽음과 6.10 항쟁에 대한 언급과 부각이 없었다.
4. 공연에 있어서 출연진 개인기에 너무 치중하였다.
5. 민중적(운동적)인 면과 대중적인 면이 너무 이질적이었다.단병호 위원
장 연설시와 대중들의 무관심 등
6. 운동적 감흥은 부족하였다. 대중적 가수 2명 정도에 운동권 지향 가수
들이 보다 많이 출연하여 서로 같이 어울렸으면.최도은 같은 가수가...
7. 위와 같은 요인으로 인하여 노나메기에 대한 선전이 되지 안았고 또한
일반 대중들이 노나메기 책 접근이 없었다. 특히 선생님의 서명에 동참
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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