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내가 찾는 노래

제목 거시기님, 땡큐!!
번호 145 분류   조회/추천 243  /  206
글쓴이 zoo    
작성일 2000년 05월 02일 01시 45분 35초


Billy Bragg의 인터가 가사를 그래서 따로 올릴까 생각만 하다 말았는데

역시 이렇게 찾아서 채워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가사를 읽으면서(들으면서가 아니라..하하) 든 생각은,

구관도 명관이지만 신관도 못지 않게 명관이라는 거죠.

그렇지만 우리말로 번안된 가사는 구관이 더 명관인 것 같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내친 김에 <역사의 새주인>의

가사를 옮겨놓겠습니다.



<1절>

굶주림과 추위 속에 우린 울었다.

이제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깨어라 노예의 주인 압제자를 물리치자

어떠한 낡은 껍데기도 우리를 막지 못해

모두 모여 함께 전진 또 전진

민중이여 정의의 깃발 아래 서자

최후 순간까지 투쟁을 위하여

자유와 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2절>

어떠한 높으신 양반 고귀한 이념도

허공에 헤매는 십자가도 우릴 구원 못하네

우리 것을 되찾는 것은 오직 우리의 손

가난한 자의 권리 모두가 거짓 동정들

배부른 자의 의무 모두 다 개소리

우리는 벙어리로 종으로 불렸다

이 더러운 모욕을 더는 참을 수 없네

노예의 사슬 끊고서 해방으로 가자



<3절>

억세고 못박혀 굳은 두 손 우리의 무기다

나약한 지배자의 근성 모두 쓸어버리자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이 세계는 우리 것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새세상은 오리라

죽어간 동지의 피를 간직하자

온갖 껍데기를 이 땅에서 없앨 때

우리의 태양은 지평선에 떠온다

동지여 그날을 위해 전진 또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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