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한 3년 만이었습니다.
맥주를 마셨습니다.
소주는 독하다 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에 대해 얘기하고, 주식에 대해 얘기 했습니다.
어느 사이트가 좋다느니, 어떤 종목이 오를 것 같다느니 하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의사들 얘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맥주를 마셨습니다. 한 잔 더 마셨습니다.
다들 말이 없었습니다.
참 묘했더랬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
선배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곤 낼.. 술먹은 담날 아침.. 출근해서 cast.jinbo.net 에
가 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러마고 했습니다.
서로들 악수를 하고 택시를 나눠타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술먹은 담날 아침.. 여기에 처음 왔습니다.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을 들었습니다.
눈물 한 점 찍고 갑니다....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 그리고, 시간은.. 혼자 가지 않더군요.
많은 걸.. 참 많은 걸 가지고 갑니다....
편지3 가 듣고 싶네요...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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