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앞 레코드점마다 들러서 이잡듯 뒤져도 없던 혁누망운 음반을 의외로 손쉽게 구햇습니다
알려주신대로 베트남 진실위원회로 전화했더니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좋은 노래를 들려주신 이 방송의 운영자와 음반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80년대 학번 특히 저같은 80학번을 흔히들 아스팔트학번이라 부르지요
강의실에서 책과 씨름하기보다 아스팔트 위에서 역사와 씨름했던 우리들의 젊은 삶이 송두리채 매도당하는 요즈음의 세태를 보면서 많이 착잡합니다
그러나 역시 누가 뭐래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아가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박치음씨의 노래를 들으며, 성래운님의 시낭송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으며 혁명에 대한 열정을 운명으로 알고 살았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많은 동지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용기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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