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실업이라는 물결이 민중의 삶에 작두날이 되어 휘둘려진것이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그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으로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향해 끊임없는 투쟁으로
분노의 시선으로 부릅뜨게 되는 눈길들...
물러설 수 있는 곳은 저 나락일뿐..
더 이상 우리에게는 물러설 땅도 기회도 없습니다.
물러선 뒤 사람들의 어깨너머로 보는 세상은
얼마나 좁고 답답할까요..
그래서 아마도 투쟁의 현장에서 사람들은 그렇게 악을 쓰고
내동댕이 쳐지나 봅니다.

생생한 현장 잘 보았습니다.
촬영을 맡으신 기자님은 무사하신지요..이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위험을 무릅쓴 투쟁의 현장..
그 부릅뜬 시선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