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나의 하루는 빡빡하지 않아서 좋다.. 좀 여유를 가지면서 신명나게 일을 하려고 한다... 지치지 않게 일을 하기 위해서 조용한 음악도 듣고 때론 내 감정을 얻 시켜줄 민중가요도 듣는다..
언제부터인가 난 민중가요를 즐겨 듣게 되었다 .. 물론 주변의 환경탓이기도 하고 하지만 오빠의 영향이 젤 큰것 같다,,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등... 꽃다지 노래는 다 좋아 한다.. 나의 하루중 일부 아니 전부는 독자들과 같이 한다.. 이런 저런 일로 전화통화를 많이 한다.. 때론 언니가 되기도 하고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한다.. 어떤 푸념이든 편하게 들어 줄 여유가 생겨 좋다.. 그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퇴근시간 .. 퇴근후 소모임을 하기위해 도 바빠진다.. 집에와서 아이들과의 시간도 빼 놓을수 없는 마지막 일과 .. 잔소리 한다고 싫어하는 큰아이 요즘 바람의 나라에 푹 빠져 다른 것에는 관심조치 안 가지려 한다..
나의 일터는 참 좋다.. 비영리집단이라 살림하기는 늘 빡빡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것 같다...
우리네 삶이 힘들다고 주변을 안돌아 보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구석 구석 알리려는 노력들이 대론 나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이런곳에서 이러한 사람들과 함께 하니 늘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한밤중의 한시간 코너에 삶이 보이는 창 소개를 해주시는 담당자 분께 .. 좋은 시간 함께 나눌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