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대로 방송이 재미없는데요 ^^
제가 꼭 듣고 싶은 곡이 있습니다.
풍물패 하면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인데 이 곡이 음반이 있는 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는데 혹시 무명씨는 능력이 되실 지도 ....
곡명은 [넘어가세]이거든요...
민요이구 .....넘어가세 넘어가세 모두 손에 손 맞잡고 어둠 한묶음 베어내어 묻땅에 뿌리며.......그날을 찾아가세 ...
뭐 이렇게 되는 민요인데요 ...
찾을 수 있으시면 꼭 들려주세요...
만약 안된다면 장작불을 듣고 싶습니다...
이곡두 민요풍이라 많이 불렀거든요.그리고 풍물 전수 가서 판굿을 끝내고 장작불 피워놓고 서로 목청을 한껏 울려가며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겨울전수때라 모두들 추운데서 한바탕 판굿을 했지만 여름이나 봄 가을 처럼 신명나게 못 친게 한스러웠는지, 아니면 여태까지 고생한 걸 다 풀어버리려는 지 , 그 때 불렀던 장작불에 어느 정도 한풀이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았어요.
저도 그랬던 거 같구요.
그 때 장작불 피워 놓고 같이 장작불을 부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풍물이 집회장소니 문화제니 여러 투쟁지역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고 저 또한 철거촌 강습, 노조 풍물패 강습등을 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그치만 풍물 정신은 살아있다고 믿고 싶구요.
넘어가세에 있는 이런 가사가 떠오릅니다.
참해방의 그 날이 저기 보이네 ...
그 날을 찾아가세 ...그날을 찾아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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