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보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방송을 듣습니다!~
(송골매의 '세상만사'가 계속 흥얼거려지기도 하고..)
사실, 류승범을 부각시킨 마케팅과
술로 고통을 해결하는 잦은 장면들은
약간의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그것을 넘어 이 영화는
짠한 감동이었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직업이, 혹은 성격이
나와 닮아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영화를 보는내내 나와 너무 닮아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찬 겨울, 찬 마음..
영화음악을 들으며 달랠 수 있게 되어
구닥다리창고가 다시금 감사해지네요..^^*
근데, 팬들의 성원도 있듯이
빨리 업데이트 하시길 저도 빕니다..
건강하시구요..
새해에도 그 따스함 얹혀주시기 바랍니다!!~
일년.. 다시, 참..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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