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근매 님이 궁금해하신 노래는...
아마 <노래하라 그대>라는 노래일 겁니다.
누구의 시에 곡을 붙인 건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김준태 시인의 시가 아닌가 싶네요.
기억나는대로 가사를 적어 봅니다.
노래하라 그대, 어두운 밤에
차라리 모래벌판 사금파리 진흙밭을
밤새도록 해메며 아아 꽃지듯이
떠난 이들의 그 이름을
소리 높여 부르며, 노래하라 그대
아직은 온몸에 눈물뿐이지만
어찌하여 끝까지 눈물뿐이랴
또다시 상처 위에 아픔을 뿌리며
노래하라 친구여, 다 잠든 밤에
가슴에 치솟는 불같은 노래를
한세월 숨죽여 아픔을 견디고
그대 서럽고 목마른 사람아
막상 적으려니 잘 기억이 안나네요.
무척 서정적이어서 저도 좋아하는 노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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