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새만금 사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번호 1159 분류   조회/추천 315  /  0
글쓴이 박연신    
작성일 2001년 05월 23일 10시 11분 17초
새만금 간척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새만금 사업은 노태우 시절 대통령이 되기위해 내건 공약입니다.
이른바 전라도 민심을 달래려고 군산에서 부안까지의 33km, 여의도의 140배
되는 거대한 갯벌을 농지로 바꾸기 위해 바다를 막고 산을 깍는
단군이래 최대의 통큰 졸속행정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돈 5조 9천억원이 공사비로만 들어가는 이 엄청난 대규모 사업을
납세자인 국민의 의사를 묻지않고 함부로 진행시킨 그 시작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것에 지적합니다.

바다도 우리의 자원입니다.
여의도 140배의 엄청난 갯벌엔 수없이 많은 생명들이 숨을 쉬고
터전을 잡고 살고 있습니다. 갯벌은 자연 환경의 오염을 걸러내는
필터의 역할을 하며 작은 생명체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줍니다.

농림부는 논을 만들기 위한 간척이라고
명목상 말을 하고 있지만 시화호처럼 언제 주장을 바꿔 복합산업단지로
만들며 땅장사를 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새만금갯벌이 땅으로 변하는 일이
전북주민의 경제회생에 도움되리라는 기대는 허구입니다.
차라리 그 어마어마한 예산을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을 보존하면서
관광사업화 하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당장에 필요한 일도 아니고, 검증도 되지 않은 위험한 도박을
더구나 환경보호의 차원에서는 정말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친환경적 사업이라고 우기는 정부를 향해 항의합니다.

갯벌을 다치지말고 그대로 물려 달라는 아이들의 희망을
정치적 이해로 밟아버리는 정부에 항의합니다.

우리돈 5조 9천억,
세금좀 함부로 쓰지 맙시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과 어민에게
그들의 생명인 바다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새만금 사업이 백지화 될때까지 할수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사이버 행동에 나설것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우리돈을 함부로 낭비하고 책임지지 않는 정부의 담당책임자들을
법정에 세워 엄정한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끝까지 지켜볼것이며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새만금 홈페이지(http://sos.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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