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조직사건 또 터져
5월 18일 낮 12시, 명동성당에서 소위 '단국대 활동가 조직사건' 조작음모 분쇄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대책위는 기자 회견을 통해 소위 '단국대 활동가 조직사건' 조작음모를 즉각 중단하고, 연행자를 석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4일 오전, 단국대학교 전, 현직 학생회 임원 12명이 보안수사대에 의해 가택 압수수사를 받은 후 그 중 7명이 연행되고, 군복무중인 2명이 기무사로 연행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구자환(구속된 구본승 부친): "본승이를 딴 데서 체포해서 데리고 들어왔죠. "
기자: "구본승씨 데리고 집으로.... 많이 놀라셨겠네요? "
구자환: "아, 그럼 놀랐죠."
경찰은 이들이 지난 92년부터 '단국대 활동가'라는 동아리를 구성해 친북 활동을 해온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책위는 '단국대활동가'라는 조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밤샘조사와 자백강요 등의 반인권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기자 회견이 끝난 후 홍제동 대공분실장을 불법체포 및 불법감금, 직권남용죄로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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