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변화과정으로 볼 때 민주화는 필연의 과정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민주화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는곳이 많습니다.
그중의 한곳이 학교입니다.
승진을 위해 쏟는 열정을 아이들에게 돌리기위해
승진을 위해 행해지는 각종 비리들을 막기위해
학교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학부모,교사가 함께 선출하고
다시 교단교사로 돌아오는
교장선출보직제는 꼭 필요합니다.
교장선출보직제를 하면
리더쉽과 통제관리하기가 어렵다고 교장선생님들께서 말씀들 하시곤 합니다.
그러나 이제
관리한다는 일제 잔재가 묻어나는 생각을 버릴때가 되었습니다.
관리가 아닌
협동과 화합에 의한 민주적 학교 운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야 학교예산집행과 학교운영이 바람직하게 될것입니다.
학교운영위원으로 학교운영에 참가해보신 학부모님들 중 상당수도 이미
이런 생각에 공감하시고 있다는 말씀을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교장자격증 제도는
아무리 막아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장선생님들께서 교장선출보직제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이유는 통제관리하려 하기때문에 교장선출보직제가 거부감이 느껴지는겁니다.
민주적 학교운영을 하겠다면 그 거부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질것입니다.
지금 교장선생님들께서 교사들과 진정 민주적인 학교경영을 하고 계시다면 굳이 교장선출보직제를 거부하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선출에 의해 다시 교장선생님이 되실것이니까요.
그러나
비민주적 학교경영을 하고 계시기때문에
교장선출보직제야 말로 정말 거부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누워서 침뱉는 말이라
쓰지않으려 했지만
지금과 같은 교장자격증제도를 그대로 둔다면
승진을 위해 30대중반부터 우리 아이들보다
다른(승진)방향에 관심을 두고 교직생활을 하는 교사가 많아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갈 뿐입니다.
승진에 관계없이
성실하게 아동을 가르치는 교단교사가
소신껏 교직생활을 하기위해서
학교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교장선출보직제는 꼭 필요합니다.
일제시대에 효과적인 식민지통제를 위해
만들어진 호주제도가 일본은 폐지된지 이미 오래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대로 있듯이
(저도 남자이지만 호주제도폐지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제시대에
효과적통제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유일의
교장자격증제도가
아직도 학교를 비민주적 관행속에 두고 있습니다.
교사가
승진에 신경쓰지 않고
아동들에게만 신경 쓰면서 교단교사로써
명예롭게 마칠 수 있는 방안은
교장선출보직제뿐입니다.
평교사의 대부분이 반대하는 정년연장을
왜 교장,교감선생님들이 중심인 교총에서는
아직도 정년연장을 얘기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교장자격증제도때문입니다.
오래 하시고 싶으실만큼 매력적인 자리입니다.
한번 자격증을 따기만 하면
다시는 아이들 가르칠일도 없고
어지간한 일로는 자격증이 상실되지도 않습니다.
지금
교단에서는
이미 30대중후반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승진을 위해 몰두하는 교사가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
부정할 수없는 현실입니다.
참고로
저도 중3짜리 딸아이를 둔 학부모이자
20년경력의 교사입니다.
단 한번이라도
민주화된 학교분위기속에서
교단교사로서 아이들 열심히 가르치다가
명예롭게 58세쯤(제가 생각하는 정년입니다.)
교단교사로써 교직을 마치고 싶습니다.
교장선출보직제는
사회의 흐름으로 볼 때
오히려 늦은감이 있을 정도입니다.
교장선출보직제
학교민주화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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