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반민족 반통일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준)
-------------------------------------------------------------------------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83-12 삼공빌딩 3층 02)3142-0700 팩스 02)3142-1800
홈페이지 http://www.anrichosun.or.kr 전자우편 antichosun@antichosun.or.kr
-------------------------------------------------------------------------
추진위원회(준) 참 여 및 협조 요 청
-----------------------------------------------------------------------
1. 조선일보반대운동에 애쓰시는 귀하(단체)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조선일보반대 시민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통일위, 언론위), 그리고 통일연대에서는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통일행위 처벌을 위한 민간법정 추진위원회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성하려고 합니다.
3. 추진위원은 약 2000명 규모로 조직할 예정입니다. 추진위원에 참여하실 분들은 일 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이에 "귀하(단체)에 추진위원회 참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마감은 1월 15일입니다.
참가비 입금하실 계좌번호 : 280-01-0030-316(국민은행 김동민)
4. 아울러 본 민간법정은 오는 1월 30일 (수) 프레스센타 20층(국제회의장)에서 열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3. 기타
별첨 > 제안취지문
기획 안 등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직인생략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직인생략
6.15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연대직인생략
--------------------------------------------------------------------------
1. 제안 취지문>
조선일보의 반민족,반통일 행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조선일보는 반민족 반통일 수구세력의 대변지입니다..
이는 8.15민족통일대축전기간의 대립과 대결을 부추기는 보도에서 조선일보의 본질은 더욱 분명해 졌습니다. 하지만 반민족, 반통일적 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틈만 나면 스스로 민족정론지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제시대에 조선일보는 대동아공영론을 주장, 일제의 조선침략을 정당화했고, 광주학생 사건 등 민족항쟁을 테러로 매도하기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황민화 기사'로 일본 천황에게 복종하고 충성할 것을 선동했으며, 일제의 내선일체론을 미화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에 조선청년동원을 적극적으로 독려했습니다. 1940년 8월11일 폐간된 후 조선일보는 더욱 노골적인 친일행각을 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부 독재시대에 철저하게 권력과 야합, 민주화를 부르짖는 국민의 소망을 외면하고 군부독재를 미화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독재권력에 대한 낯뜨거운 아부를 통해 독재권력 시절 급성장한 조선일보는 이제 1등 신문을 자임하며 무소불위의 언론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미국대참사 이후에는 조선일보는 근거없는 기사로 민족화해와 단합을 이루어야 하는 민족적 염원을 또다시 대립과 대결로 몰아 가려하는 의도를 공공연히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통일적 행위를 단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양심세력이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등을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통일행위에 대해 단죄하지 안고서는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없으며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실현하는 데 결림돌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널리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각계각층이 합심하여, "가칭)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통일행위에 대한 민간법정추진위원회"를 범국민적으로 구성하여,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통일 행위에 대해 낱낱이 밝혀 범국민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간법정에 세워 야 합니다. 이를 통해 수구보수세력의 대변지 조선일보를 도덕적으로, 역사적으로 단죄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2002년 1월 30일 조선일보를 민간법정에서 심판하기 위한 "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통일행위에 대한 민간법정추진위원회"에 각계인사 및 사회단체들의 참가를 요청합니다.
2002. 1.
6.15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
2. 기자회견문
민족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조선일보를 고발합니다!
지난 20세기는 우리 민족에게 영광보다는 질곡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제 통치 36년은 민족사에 치욕만을 안겨주었고, 해방의 기쁨을 미처 누리기도 전에 순전히 강대국들의 힘과 편의에 따라 갈라진 분단의 역사는 우리 민족 모두에게 깊은 상처만을 패어놓았습니다.
치욕스런 과거는 당연히 청산되어야 하고, 분단의 모순과 상처는 마땅히 치유되었어야 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더치기만 하니 민족의 앞날이 암담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나 21세기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극적으로 이루어진 남북정상회담과 '6 15남북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사에 참으로 둘도 없는 쾌거였습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지속되어온 냉전과 대립과 불신의 장막을 과감히 거두어내고, 이제는 자주와 화해와 믿음으로 우리 민족도 얼마든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또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성을 적시해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통일을 머나먼 이상으로만 여길 뿐,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일 준비조차 부족했습니다. 냉전과 군사독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이 엄연히 상존 해있고, 거기다가 보수우익을 가장한 수구냉전세력들은 6 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폄훼하고, 평화와 공존 대신에 '적화통일' 아니면 '흡수통일'만이 통일의 전부인양 떠들며 극단적인 대결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정점에 '조선일보'가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우리 민족과 역사에 저질렀던 죄악을 생각하면 이 땅에서 이미 사라졌어야할 신문이었습니다. 일제 하에서는 일왕에게 충성을 다 하며, '황국신민화' '내선일체' '대동아공영' 등을 부르짖는 따위의 친일행위로도 모자라, 조선어 사용은 물론 흰옷조차 입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민족혼을 말살하는 데 광분했던 신문이 바로 조선일보였으며, 폐간 이후에도 오늘날 [월간 조선]의 전신인 [조광]이란 잡지를 통해 민족반역의 친일행위를 더욱 강도 높게 이어나갔습니다.
해방 공간에서는 재빨리 친미사대주의로 탈을 바꾸어 쓰고서 명맥을 유지해오다,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독재시대에는 철저하게 권력에 기생하여, 민주화를 외치는 국민들의 소망을 철저히 외면한 채, 독재정권을 미화 찬양하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3선 개헌'과 '유신체제'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곡필과 궤변을 늘어놓았고, 80년 광주민중항쟁을 폭도들의 난동으로 간단히 매도하면서 신군부의 정권찬탈 음모에 적극 동조하였으며, 87년의 6월 항쟁 때는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국민들에게 '민주화만 외치다간 올 것이 오게 되어 불행해질 것'이라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조선일보는 IMF를 초래한 경제망국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조선일보는 우리 역사의 고비 때마다 반민족적이고 반민주적인 행위와 작태로 여론을 오도하고 국민들을 기만해왔던 것입니다. 그런 조선일보가 감히 '민족정론지'를 참칭하며, '1등 신문' '할말을 하는 신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조선일보가 민족과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죄한 뒤에 참된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수없이 촉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반성은커녕 스스로 권력화 되어 정치권력이나 국가권력보다 위에 서서, 우리 사회를 아예 통제하려들고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민족의 비극인 분단을 상술로 이용하고, 남북의 대결을 조성하여 생존의 방편으로 삼고자 하는 조선일보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할 수가 없습니다.
조선일보는 군사독재와 냉전의 망령에 사로잡힌 채, 6 15남북공동선언 이후 오히려 민족간에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고, 민족화해에 발목을 잡고서 대결만을 부추겨 왔던 것입니다.
더욱이 약소민족과 약소국가에게 굴종과 굴욕만을 강요하는 미국의 패권주의와 세계화 전략은 소위 테러와의 전쟁 이후 한반도에 전쟁의 암울한 그림자마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곧 민족의 파멸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는 극도의 친미사대주의적인 태도로, 미국 테러사건과 북한을 연결시키지 못해 안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저들이 과연 같은 민족으로서 양심과 이성이나마 지닌 세력인가를 의심치 않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선일보 반대운동이 우리 사회의 온전한 민주화와 민족의 평화적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노정에서 너무나 절실하고 절박한 시대적 요청임을 분명하게 깨닫고, '조선일보 반민족 반통일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을 열어 민족정의와 역사의 이름으로 조선일보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장차 민간법정에서는 조선일보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인 죄상을 낱낱이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그들의 행위를 엄중히 단죄함으로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이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요, 우리 시대의 확고한 역사인식이기도 합니다.
역사는 한사코 진실의 편임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제아무리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리면서 냉전의 시대로 되돌아가려 해도 민족화해와 통일은 온 겨레의 염원이요, 우리 시대의 지고지순한 목표이며 절대적 가치임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6 15남북공동선언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요, 우리 민족의 앞날에는 오직 흥기와 영광만이 있을 것입니다.
2001년 12월 18일
조선일보 반민족 반통일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 추진위원회(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