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새음반 김성만 의 다못쓴 편지
번호 173 분류   조회/추천 611  /  200
글쓴이 김성만    
작성일 2000년 06월 01일 15시 09분 56초
음반을 내면서



지하철 노동조합 파업투쟁

명동성당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들 그리고 위원장 석치순 씨

힘차게 노랠부르는 노동자들

군무 .민중가요를부르는 가수

그리고 내게도 한곡 부르라는 날 잘아는 동지

아무노랠 부를수가없었다

해마다 지하철 군자기지에서 노랠 불렀으며

엊그제 같은데

그러나 그날만큼 아무런 힘이되지 못햇다

몇일을 넋나간 듯 그냥 보냈다



노랠 불러야겠다

힘을내야지

그래도 명색이 노동자 노래패 출신인데

안될게 없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문제긴 하지만

몇 달을 노래연습을했다

조금씩 나아지긴하는데 [내스스로위안]

시작이라는 것이 만만하지않다

녹음실 문제도 그렇고 연주편곡등등 결코 한다그래서

그냥 시작되는 것이 아니었다

마음 과는 달리 이미 여러군데가 구멍나기 시작햇다

상심과 답답함

하지만 난 이미 결심을했고 이미출발했다





난 오랫동안 목수 노동자 였다 처음 일한곳이 인천 삼익악기 조각반이며

그후 오랫동안 성남에서 마루로꼬[기계톱]면치기루타등을 다루는 기술자였다

어느날 기계톱에 사지골절일부[산재14급]에 해당되는 상처를입고

그 보상금으로받은 이십몇만원으로 친구들과 술을마시고 남은 몇만원으로 산 것이

키타다

퇴근하고 혼자쳐대고 노랠불러보고



어느날 성남전자와삼영전자 파업투쟁시[난옥상에있었음]

그리고 공권력 투입

옥상끝에서 내려와 쓴 노래가 불패의전사들이다



성남노동자 노래패에서 노랠부르고 파업장에서 노랠가르쳤다

성남노동자회 [성노회]문학반에서 활동했고

성남 노동자 문화마당에서 활동햇었다

그리고 십여년이 지났다



결코 멋있고 좋은 목소리가 아닐지라도

톱밥먹은소리

톱날을가는 소리 나무를썰어 맞추던소리로

한노동자의 부르짖음을 담았다



김성만의다못쓴편지 열네곡 전곡 작곡



1사람만이희망이다 글 박노해 박자는4분의3박자이나 힘있고 경쾌한

자마이카 민중음악인 레게리듬을 변형해서 노랠불렀다

2노래하나사랑하나 글곡 김성만 가벼운 보사노바 리듬에 통키타와하모니카가 어우러진

친구들을 그리는노래

3봄쑥 글이해학 통일운동을 하시는 이해학씨가 감옥에서 쓴 시에애절한 마음을

그렸다 강강술래가 아름답다

4공단민들레 글곡 김성만 성남공단오거리를 지날 때 앞서간 동지들이생각 났다

그리고 불에타던 꽃상여도 남도 가락의 애절한 태평소가

듣는이들이 반주만 담자할정도로 아름답다 중모리곡

5다못쓴 편지 글곡 김성만 지난날 파업투쟁에서 벗들을 그리워하는맘으로 강한

슬로우 비트에 당당하게 다시만남을 노래함

6민들레꽃투혼으로 글곡 김성만 전형적인 슬로우민중가요 힘겨워하는 동지들이 다시

서길 바라는맘으로

7꿈을꿔 글곡 김성만 강한 락 드럼에 힘있는 일렉키타의진행 하지만 꿈속을 가듯

또다른 재즈 피아노의 진행 은 뭐라말할 수 없는 야릇함을

대중가요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불렀으면 더좋았을것같아 [본인생각]젊은날의꿈

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면서

8소낙비 글곡 김성만 이음반의 주제를 벗을 설정했다

곳곳에서 벗들에대한 생각을 담았다 우리쯤되면 벗들이 그리

워줘요 그래서 벗에대한 그리움을 많이 표현했어요



9소금꽃 글곡 김성만 노동의 땀에서 피어나는 소금꽃에서 미래에대한 희망을 노래함

민중가요에서는 거의 쓰지않는 알엔비 리듬에 노래함

10벗들 글곡 김성만 이또한 벗들을 노래함 예전의 그룹사운드적인 활기찬진행에

노래 이노래는 예전의송골매가 불렀으면 죽이느데 훗

11남남붘녀 글곡 김성만 앞에는 굿거리로 뒤에는 삼채장단의 흥겨움으로

민족의통일을 염원하는노래

12힘찬진군의함성 예전의 쟁가풍의 노래 로써 더욱힘있는 파워있는 드럼 패턴 과

힘있게 전진되는 엇박자 화음이 쟁가에 더욱힘을 실었다 늘까말까 고

민 많이 했다 운동하는친구들은 넣으라하고 그렇지않은 친구들은 빼라

하고 요즘 운동이 힘들긴 힘든가보다 그래도 민중가요인데 쟁가하나 정도는 있어야

지 하하

13 백무산의강 시작하는 피아노음이 강이흐르듯 민중의강이 다시흐를수있기를

14별을우러러보네 글 천세용 이노래의 글은 1990년대 경원대에서 시대의민주화투쟁을하다

분신사망한천세용 학생의글에 애절한 맘으로 노래함

키타를 첨 배울 때 많이 치는 슬로우락 블루스곡



될 수있는한 다양한 노랠담으려 햇다

한사람이 다 소화 하기에는 너무 많은 다양함 인지라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오랜날을 지나면서 이렇듯 다양한 삶을 살았다 할수도 있겠지

음악을 감 으로만 시작한지라 어려가지로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했다

이노래를 시작으로 어느 작은 파업장에서 노동자들에게 힘이되어주는

작은노래꾼을 꿈꾼다 다시 예전처럼 아무런 욕심없이 노동자 들과 노래할수있다면

좋겠다

뒤늦은 시작에 손을 잡아준 여러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또다른 시작이 있길 바라면서





김성만의 다못쓴편지 011-9032-8118 sm39@hitel.net

보급 노동문화센타 02-323-8963



이 음반은 6월5일부터 노동문화센타에서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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