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신자유주의 반대! 연합공연 "연대"
번호 1749 분류   조회/추천 835  /  8
글쓴이 330기획단    
작성일 2002년 03월 06일 18시 59분 24초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격을 선언하는 연합공연
"연대(Solidarity)"

1. 기획 의도
97년 IMF 구제금융치하에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신자유주의의 광풍아래 정리해고 법제화를 통한
인력감축 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져 왔고,
그 결과 국민 대다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생존위기 속에서 맞이하고 있다.

철도와 발전산업 노동자들의 공기업 민영화저지 공동파업은
신자유주의가 노동자·민중의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없음을
대중적으로 부각해 낼 것임이 분명하다.

그 동안 노동문화일꾼들은 자신의 현장에서
신자유주의에 대한 고통스런 투쟁을 전개해왔다.
전선의 한가운데 무대세우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정리해고 철폐투쟁의 선봉에서 북소리를 멈추지 않았고,
인력감축 구조조정 저지투쟁의 일선에서 마이크를 놓지 않았으며
투쟁하는 노동자의 처절한 몸짓을 쉬지 않았다.

이제는 노동자 삶의 전 영역에서 바꾸어 나가는
문화진영의 적극적 대응과
파급력있는 문화투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러한 문화투쟁으로
3월 30일(토) 신자유주의에 반격을 선언하는 연합공연
'연대(solidarity)'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그 간의 투쟁 속에서 노동문화활동을 치열하게 전개해왔던
창작자들과 현장문화패, 노동문화활동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연대(solidarity)'할 것을 제안한다.
이번 연합공연은 노동문화일꾼들의 총의를 모은 조직적 대응과
다양한 문화투쟁을 전개하는데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문화예술인들이 주체적으로 나서
2002년을 신자유주의에 맞서는 반격의 해로 삼아
다양한 문화투쟁을 전개해 나가자.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자!!

2. 공연 개요

* 제목 : 신자유주의에 반격을 선언하는 연합공연
"연대(Solidarity)
* 일시 : 2002년 3월 30일(토) 오후 5시
* 장소 : 한양대 노천극장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 주관 :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
* 후원 : 민중연대소속단위 및 기타 사회단체, 한겨레 신문사 등(섭외중)
* 연출단 : 총연출-박인배 / 음악연출-조민하 / 풍물연출-홍성민 / 춤-오세란, 신수정
* 기획단 구성 : 조봉호(노문센터 대표), 박선봉(민주노총문화국장), 이은진, 남주희,
손동혁(인천민예총), 정미숙, 이창환(금속연맹 문화국장)
* 출연진 : 전문단체, 개인활동가, 문화패 등
* 입장료 : 현매 - 12,000원 / 단체 - 10,000원
* 홈 피 : http://330.lcnet.org

3. 작품 개요
* 공연의 기조
- 전문 음악 단체를 중심으로 하나 풍물과 영상, 극을 결합시키고
- 각 단위 전문적인 역량들을 최대한 활용한다.
- 이슈가 묻히지 않도록 출연진에게 필요한 내용을 미리 전달하도록 한다.
- 다양성, 참신함, 예술적 감동으로 작품의 질을 높여내도록 한다.

* 공연 내용
- 예술적 감동을 높여낼 수 있도록 무대구성에서 극적인 설정을 만들어 놓는다.
- 진행속도, 밀도를 높인다.
- 전체가 함께 부를 노래(노동가요 명곡선)를 선정한다.
- 그에 맞는 전체가 함께 하는 율동, 춤 등을 다양하게 구성 (공식 율동 창작)
- 보여주는 춤도 대규모로 구성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한다.
- 출연진 섭외의 원칙을 명확히 해서 작품의 질을 높이도록 한다.
(공연의 주제 및 내용에 대한 숙지, 연출단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 작품으로 결합하지 못하나 출연을 원하는 단위를 포괄하는 방안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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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so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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