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천막농성장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군산개정병원)
번호 208 분류   조회/추천 359  /  83
글쓴이 김은혜    
작성일 2000년 06월 19일 18시 10분 40초
안녕하십니까!

개정병원 정상화와 이상용 구속·퇴진을 위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비상 대책 위입니다.

농성 중이던 천막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그 동안은 천막이 오래되고 낡아서 비가 오면 천막 안으로 비가 샜고 바람이 불면 천막 안으로 흙먼지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옷 젖을 일이 걱정이었고 바람이 불면 먼지 밥을 먹을 일이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난 6월 16일 미군기지 집회 후 집회에 참석했던 동지들과 함께 천막 농성장으로 와서 밤늦게 까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한참 작업을 하고 있는데 시청 건설과에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농성장이 시청앞에 있음)

시청직원 말의 요지는 조만간 강제 철거될 천막에 왜 돈을 들이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책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작업을 계속 강행하여 정말 아름다운 천막을 설치하였습니다.

며칠후면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이젠 걱정 없습니다. 태풍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막을 새롭게 수리한 것은 우리의 또 다른 의지 표현입니다.

우리는 2000년 1월 4일부터 천막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투쟁 할 것입니다. 천막농성 또한 이 싸움을 승리 할 때까지 계속 할 것입니다.

우리에겐 승리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는 동지가 있습니다.

싸움을 진행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돈없고 빽없는 노동자가 믿을 수 있는 건 동지들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동지들이 영원히 함께 하리라 믿고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개정병원 정상화시키고 이상용 구속시키겠습니다.

2000년 6월 19일 현재

임금체불 18개월

병원정상화 투쟁 461일째

천막농성 168일째

의료보험자격상실 80일째



*악덕 사업주 이상용의 재판이 6월 28일에 열립니다.이상용이 법정구속이 될 수 있도록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냅시다.(주소;군산시 조촌동 880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김영학 판사님 귀하.사건번호;99고단2213)

*이상용을 비호하고 노동자 무시하는 군산노동부에 항의전화 합시다(0654-452-1123)

*악덕사업주 이상용에게 경고전화 합시다(011-426-8282)



●군산개정병원 정상화와 이상용구속·퇴진을 위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위

전화·팩스 : 0654) 452-3884

개정병원 지부장 : 011-9642-8247

비상대책위 집행위원장 : 016-60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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