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이랜드 파업속보!!!!!단식 4일째...파업 63일째
번호 303 분류   조회/추천 677  /  70
글쓴이 윤규민    
작성일 2000년 08월 17일 15시 16분 08초
○ 발행일 : 2000년 8월 17일 (목)

○ 발행인 : 배재석

○ 서울 마포 창전19-8(우121-190)

○ 전화323-0456(교5555,6), 팩스323-2769

○ e-mail:elandtu@nownuri.net

○ http://www.elandtu.or.kr



이 랜 드 노 동 조 합 파업투쟁 27호 전면파업 63일째!



노조탄압분쇄와 성실교섭촉구를 위한 단식투쟁 4일째!

신촌본사 로비, 중계·안산·안양·시흥 아울렛 정문 앞에서 진행중





● 단식투쟁 동지들의 글들 ●







왜 '결사투쟁'이라며 단식을 해야하는가?

맨 처음 단식을 하게 되었을 땐 솔직히 "왜 단식을 해야하

나?"라는 생각도 들고 내 몸 망가지면서 한다는 게 망설여졌지

만 단식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를 맞이하며 왜 '결사투쟁'이라고

외치며 단식을 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우리가 그

냥 단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박성수회장의 직접교섭 촉구와 우

리의 정당한 요구를 위해 단식을 한다는 것을 회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도 싫고 회사가 악랄하게 하면 할수록 우리도 더욱 굳건히 투

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회사는 '해볼 테면 해봐라'

는 식으로 나올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결의를 담

은 단식 투쟁을 줄기차게 이어 나갈 것이다. 미약한 내가 티끌

만큼이라도 힘이 된다면 더욱더 열심히 투쟁할 것이다.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이 다치질 않길 바라며 승리의 그 날까지 투쟁!

-식품분회 조합원 장은화-



이랜드가 다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단식. 그 단어만으로도 나는 마음이 아프다. 인간으로서 제일 중

요한 먹는 것을 끊으면서까지 우리의 요구를 관철해야 하는 절실

함이 이제는 극에 달해 있다. 아니,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다. 우리

가 소중한 우리의 일터를 버려 두고 같이 동고동락하던 직원들과

떨어져 60여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파업을 하고 있지

만 회사는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보다는 조합을 인정 못하고 말살

하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그런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화요모임에서의 관리자와, 폭행할 때의 관리자의 이중적인 모습

이 너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화가 난다. 나는 그 동안 회사에

대해 느꼈던, 그리고 보았던 모습을 이제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

진정 이랜드가 신앙기업으로서 다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우리는

비폭력과 절실한 회사와의 대화를 요구하며 단식을 선택하게 되었

다. 비록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결사투쟁!

-안산 분회장 홍미경-



회사는 아직도 사태파악을 못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8월 16일 10시에 단일교섭을 진행하자고 요청했으나

회사측은 8월 16일 오후 3시까지 답변을 주기로 해 눟고 오후 5시

인 현재까지 답변이 없다. 파업 두 달이 넘어도 성실교섭 한 번

안 하는 회사, 그 어떤 말을 해도 용납될 수 없다.

이제 분명히 밝힌다. 이제부터의 투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해 예고하는 투쟁이

이번 주 남은 기간 진행될 것이다.





각 현장 투쟁 소식

■ 식품 분회 ■

8월 15일 대학로 피자몰 매장 앞 집회가 오후 4시에 있었다. 대학로는

전국 노동자대회 후 학생들의 연대집회로 무척이나 떠들썩했다. 많은 학

생들 속에 우리 식품사업부 조합원은 30분정도 현장의 느낌과 우리의 입

장을 솔직하게 대자보에 옮겼다. 그 정성어린 대자보를 피자몰 매장 입구

유리에 붙이자 대학로 피자몰 지점장이 나와서 저지했다. 그럼에도 우린

꿋꿋히 붙였고 출입구쪽 바닥에도 붙였다. 우린 단식하는 조합원의 자리

를 먼저 마련한 후 모두 같이 저물지 않은 햇볕을 바라보며 앉아있었다.

1시간 정도 지났을까, 대자보를 보았던 시민중 한 분이 음료수 2병과 컵

을 주며 힘내라고 응원하며 갈증을 풀 수 있게 해 주었다. 정말 너무도

고마웠고 또한 이렇게 우리를 지지하는 분이 있다는 것으로도 힘이 솟았

다. 지나가던 시민중 어떤 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으며 우리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었다.

▶대책위 참가단체 : 전진상복지관, 안양여성의 전화, 군포내일 여성센터, 안양노회노동

상담소, 안양 지역노동자회, 안양사랑청년회, 안양군포바른자치를 위한 희망21(준),

안양시민대학, 군포환경 자치시민회, 시민노동인권상담소, 군포치과, 군포시민의모임,

노총문화센터, 안양일하는청년회, 군포YMCA, 민주노동당 안양군포의왕과천지부, 포

도원철대위, 안양시민연대, 시민합동법률사무소, 안양지역 민중교회 연합(빛된교회,

안민교회, 한무리교회, 청지기교회)





저녁 8시까지 출입구 앞에 앉아 농성을 한 후 마무리를 하고 자리를 옮겨 평가회의를 했다.

우리의 투쟁의 열기는 조금도 식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 안산 분회 ■

파업 62일! 3일째 단식투쟁을 진행하며......

▶참가단체 : 안산경실련, 안산YMCA, 안산YWCA, 민예총안산지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민

주청년회, 새날을 열어가는 청년들, 청년노동자회, 노동교육연구실, 밝은자리 노동자회, 한

벗노동자회, 사리누락자 대책위원회, 한양대 총학생회, 사람세상, 안산노점상연합회, 안산

노동상담소, 안산환경운동연합





파업 60일째던 8월 14일 지수진 대의원과 강영숙 조합원은 박성수 성실교섭과 부당 징계

철회 및 8월 7일 폭력 관리자 처벌을 위해 죽음을 불사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15일 화요일 아침 9시 30분 회사가 어떤 위선 된 모습으로 포장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기에

조합원 9명은 화요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은 노사의 적대적인 관계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었다.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졌다며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더군요.

또한 인간은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해결해 달라고 했어요. 도대체 누구더러 한 말일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었단 뜻인가요? 아니면 그들이? 박성수 회장이 교섭할

수 없고 부당 징계 철회 못한다.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을 왜 저지른 것일까요? 단

식중인 지수진, 강영숙 조합원은 현재 모든 것을 초월한 자세로 흔들림 없는 단식 농성에

임하고자 다시 한번 결의했습니다. 정문 앞 단식 농성장 앞에서는 많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민주노총과 함께 하는 파업투쟁



▶ 8/11(금)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이랜드노조 투쟁지원을 위한

안양군포의왕지역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안양시청 기자실)

▶ 8/12(토) 비정규직철폐와 박성수회장 구속촉구 연대한마당 (신촌)

▶ 8/14(월) 11:00 이랜드 노조 여성조합원 폭력사건 및 성희롱 진상 조사를 위한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8/14(월) 비정규공대위 아울렛 대표이사 면담

▶ 8/15(화) 민주노총주최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모금실시→약 130만원)

▶ 8/16(수) 14:00 민주노총 서울본부 주최 집중집회 (중계아울렛 앞)

▶ 8/16(수) 18:00 안산지역 연대집회 (안산아울렛 앞)

▶ 8/18(금) 14:00 이랜드 투쟁지원대책위원회 주최 집회

"노조탄압 및 부당노동행위 방기하는 노동부 규탄집회"

(서울 서부지방노동사무소 앞)

▶ 8/19(토) 안양지역 지원대책위 안양아울렛 항의방문

이랜드 노동조합 위원장 배재석입니다.

노동조합이 파업을 60일 넘게 하는 이유는? 진정한 해결은 무엇입니까?



박성수회장의 뜻대로 움직이는 이랜드





저는 공채 5기로 1989년에 브렌따노에 입사하였습니다. 기억을 더

듬어 보면 1991년 법이 바뀌어서 주 44시간 근무가 되면서 토요일 4

시까지 근무하던 것을 토요오전근무로 전환해야 할 때 시간외근무수

당을 받으며 4시까지 근무를 할 것인지, 아니면 시간외수당을 받지

않으면서 토요일 오전근무를 할 것인지 노사협의회에서 직원투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압도적으로 시간외수당을 받지 않더라도

토요일 오전근무를 하자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박성수 회장이(당시

사장) 문제제기를 하고 직원강의를 하고 나서 재투표를 하자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토요일에 4시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뒤집어진 것

입니다. 저는 그 때 이 회사가 직원들의 의견보다 한 사람의 의견을

더욱 중요시여기는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전화를

길게 한 사람 명단을 체크하여 최고경영자가 직접 면담하여 혼을 내

었습니다. 임금은 회사가 제시한 것으로 그냥 통과되었습니다. 그리

고 박성수 회장이 여러가지 사유로 특별성과급을 기분 좋게 주는 시

혜적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감사함을 왜 많이 갖지 않느냐며 가끔씩 강의시간

에 혼이 났습니다. 항일운동도 신앙적이 아니라느니, 한겨레신문을

보지 말라느니, 태백산맥은 문제가 많다느니, 모든 공무원은 매도되

고, 이랜드만이 세계를 제패할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모든 사원들이

대표이사가 될 것 같은 토요강의는 처음에는 매우 공감적이다가 마

지막에는 극단과 비약으로 끝나곤 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매도되고, 신앙을 오버액션하면 인정받았습니다. 그러

나 운전기사들은 주일날 교회에 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회사라고

월급이 적어도 이랜드에 입사했었는데 월급 60만원으로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울 수 없어 일요일에 예배는 커녕 관광버스를 몰아야 한다

는 얘기를 들었을 때, 3년간 본부장에게 월급이 작다는 얘기와 고충

을 얘기했으나 알았다고만 하고 전혀 변화가 없어 퇴사를 해야겠다

는 고민을 들으면서, 저는 이랜드에서 제가 신앙인으로서 무엇을 해

야 할까? 생각하다가 노동조합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스스로 결심했

습니다. 그리고 이랜드의 독특한 신앙적인 분위기로 발생하는 10%

의 부작용들은 노동조합이 생겨서 문제제기를 하고 그것이 수렴된다

면 참으로 모델이 되는 이랜드가 되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진함이었습니다. 회사 경영진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신의 신앙을 절대화하고 직원들을 어린아이 취급

하며, 학생 취급하였습니다. 기독교회사라면 우리사주제실시, 신화적

성장에 걸맞는 임금인상, 인사승진의 공정성 보장, 토요오전근무제

실시, 경영참여실시 등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 회사측에서는

회사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도발로 보고 대응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10년 가까이 저는 싸우고 있고 1989년에 함께 입사했

던 400명의 동기들은 한 스무명이나 남았을까 아무도 없습니다. 그

나마도 그들은 회사의 중간관리자가 되어 현실적응을 하고 있습니

다. 그러면서 모두 대표이사가 될 것이다, 이랜드는 진정한 신앙적

기업이다는 것을 믿고 월급 생각하지 않으면서 일했던 그 수많은 동

료들의 퇴사는 어쩔 수 없는 시대의 변화이며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는 더욱 더 경쟁을 해야 한다며 나와 반대편 자리에 사용자라는 이

름으로 앉아 강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가 무슨 노동자의 대표냐

며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나의 동기인 본부장입니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저는 현재의 사원들 중 대다수가 나의 후배들이라고 봅니다. 그들

은 이랜드가 지난 10년 간 해 왔던 역사를 잘 모릅니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행합니다. 회사가 초창기에는 신앙으로

우리를 몰아 갔다면, 이제는 지식자본가니, 지식자산이니, 새 천년이

니, 무한 경쟁이니, 이제 평생직장은 없다느니, 각자의 몸값을 올리

게 하는 것이 진정한 대안이며 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는 길이라느

니 하는 것으로 모든 사원들과 회사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차근차근 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휘몰아치면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합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

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10년 동안 이렇게 노동조합을 하는 것은, 해

고를 당하면서, 지금 구속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싸우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이랜드라는 회사가, 박성수 회장이라는 최고경영자와 그 외

의 경영진들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자신의 방식만이 옳다고 강요하

고 사원들을 휘몰아 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도 인수해야 한다고,

성장만이 살길이라고 사원들이 내실과 성장을 겸해야 한다고 했을

때, 박성수 회장이 강의를 한 후 '성장이냐? 안정이냐?'의 양자택일

을 강요해 성장으로 결론이 나왔다며 계속적 성장일변도로 달려왔습

니다.



60일 파업은 회사의 일방통행에 제동거는 것







그 이후 IMF에서 결국 그 희생은 고스란히 2000여 사원들의 퇴

사, 임금반납, 무급휴직으로 우리들에게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랜

드는 다시 300억의 흑자를 내며 구조조정의 성공기업, 21세기 지식

기업이라는 모토로 뒤돌아보지 않고 연봉제, 성과급제, 도급화, 비정

규직화, 노동조합 불인정, 무한 경쟁으로 다시 숨돌릴 틈도 없이 뛰

기만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요구하는 50만원 비정규직 사원들의 임금을

72만원으로 올리라는 것, 창고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원들에게 점심

이라도 지급하는 것, 다른 회사에 도급으로 넘기는 게 아니라 우리

회사의 소중한 가족으로 채용해 달라는 것, 매장에서 밤 10시까지

다리가 퉁퉁 붓도록 서서 일하는 매장직 사원들에게 희망을 달라고

하는 것, 4년간 동결된 기본급을 물가인상만큼 인상하고 고정상여를

예전처럼 700%로 회복하고 그 다음에 성과급을 지급하자는 것 등은

바쁜 사람 뒷다리 잡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확신합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현재 회사의

계획이 아무리 옳아도 대다수 사원들이 그것에 대해 이해하는 데는

적어도 5년은 걸립니다. 특히 지식회사에서 살아 남을 수 없는 단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계획은 재앙입니다. 이랜드가 진

정으로 제대로 되는 데에는 이랜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사원들이

중심이 되고 고려되는 회사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노동조합은 그것

을 지금 60일 파업을 통해 회사의 일방통행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

입니다. 회사가 그 제동이 아무런 가치가 없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리를 밀고 나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희생은 향후 10년 후 다시

다가 올 제2의 위기에 수많은 사원들의 희생보다는 작을 것입니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자!







사원여러분! 우리의 투쟁에서 현재를 보지 마시고 미래를 보십시

오. 임금 몇 푼, 노동조합활동 보장 하나 때문에 60일 파업을 하고 ,

전 조합원이 민사상 고소되어 손해배상 청구당하고, 해고되고, 고소

고발되는 이랜드의 노무관리행태는 올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제

동을 강하게 걸지 않으면 향후 점점 자라나 얼마나 더 큰 불행을 잉

태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지금도 원칙을 지키면서 이 사

태를 풀겠답니다. 도대체 무슨 원칙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원칙을

잘 지키는 회사에서 150여 사원들이 왜 처음 하는 파업을 결사적으

로 하고 있을까요? 경영자들은 눈을 감고 기도할 때 자기자신의 이

기적인 요구만을, 노동조합에 대한 고정관념만을 하나님께 강요하지

말고 차라리 침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셔야 합니다. 원칙은 회

사 혼자서 만들고 사원들에게 지키라고 한다고 지켜지는 게 아닙니

다. 노사가 함께 상호공감할 수 있는 원칙을 만들고 그리고 함께 지

켜나가는 겁니다. 노동조합이 파업을 하게 된 근본원인인 회사의 일

방적 원칙을 파업 60일에도 고집한다면 진정 올해는 파국이 올 것입

니다. 파국 이후에는 파국이 되기 전 상황이 얼마나 좋았던가 하고

후회해 보아야 소용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책임있는 경영자들이 통크게 노동조합을 포용하고 경영

의 파트너로 바라보기를 요구합니다. 지난 10년간의 이랜드를 평가

하고 향후 10년을 게획하는데 이번 파업이 큰 기회가 되도록 통 큰

해결을 아직도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원여러분들도 진정한 해

결이 무엇인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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