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악질사업주 이상용의 근로기준법 위반사건과 관련한 네 번째 재판이 오늘 오후 2시에 군산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이상용은 이번 재판 때에도 지난 재판 때와 같이 다리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타고서 재판장에 나타났습니다.
오늘 재판은 개정병원 직원들을 이상용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서천 서해병원에서 근무케 한 불법 파견근로와 관련하여 이상용 측의 증인들인 개정병원 간호과장과 전 노조위원장의 심문이 있었습니다.
이상용 측 변호사의 심문에서는 사전의 각본 데로 심문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 심문 후 판사의 직접심문에서는 증인들이 대답을 선 듯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빛이 역력하였습니다. 이상용 측 증인들의 심문으로 재판은 마무리되었고 다음 재판은 10월 18일에 열기로 하였습니다.
재판이 마무리 될 무렵 이상용 측 변호사는 현재 개정병원의 휴업이 종료된 상태이며 병원 정상화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하였습니다. 이상용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하여 아무런 문제해결도 없이, 또 아무런 정상화 계획도 없이 직원들에게 9월 4일부로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노동조합은 9월 4일부터 병원에 출근하여 조속한 병원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개정병원 노동조합의 투쟁은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개정병원은 현재 위장개원 상태입니다. 개정병원이 진정한 상태로 정상화되고 악질사업주 이상용이 구속, 퇴진될 때까지 노동조합의 투쟁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아울러 시청앞 노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천막농성도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개정병원의 투쟁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동지 여러분의 계속적인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2000년 9월 6일 현재
임금체불 18개월
병원정상화 투쟁 543일째
천막농성 248일째
의료보험자격상실 159일째
*악덕 사업주 이상용의 재판이 10월 18일 오후 3시에 열립니다. 이상용이 법정구속이 될 수 있도록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냅시다.(주소; 군산시 조촌동 880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김영학 판사님 귀하. 사건번호;99고단2213)
*이상용을 비호하고 노동자 무시하는 군산노동부에 항의전화 합시다(063-452-1123)
*악덕사업주 이상용에게 경고전화 합시다(011-426-8282)
●군산개정병원 정상화와 이상용 구속·퇴진을 위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위
전화·팩스 : 063) 452-3884
개정병원 지부장 : 011-9642-8247
비상대책위 집행위원장 : 016-60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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