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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랜드노동조합 파업 투쟁 속보 제37호 파업86일째
번호 332 분류   조회/추천 445  /  73
글쓴이 윤규민(이랜드노동조합)    
작성일 2000년 09월 09일 13시 30분 06초


이랜드노동조합 파업투쟁 속보 제 37호

파업 86일째

www.elandtu.or.kr



신앙빙자 노조탄압 박성수를 구속하라!!

비정규직 철폐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노동자가 주인이다 노동자가 바꿔보자!!







1. 목 표

: 노조원들의 매장내 진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며, 매장 외부에서 대치하여 증거 채집 및 경찰의

진입을 유도한다.

2. 주요 진입 동선 및 배치 인원

3. 실 행 계 획

1) 오픈전 준비 사항

ㄱ. 인원배치 - 오픈전 정문에 중계, 측문에 본부 직원을 배치한다.

ㄴ. 직원교육 - 중계직원 및 본부직원은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 및 집합시간을 통보하고

주차 및 보안의 행동 요령을 교육한다.

2) 오픈 후 상황 대치 요령

ㄱ. 노조원이 1명이라도 매장으로 들어오면, 후문과 보안후문은 셔터를 내리고 정문은 한면의

셔터를 내린다.

ㄴ. 주차장 입, 출구 셔터도 동시에 내린다.

ㄷ. 손님은 정, 측문의 문을 통해 정상 입장시키고 노조원들의 출입은 봉쇄한다.

ㄹ. 주차장의 차량은 입구쪽에 상황 전달 요원을 배치하여 무전기를 통한 의사전달을 하며

출구쪽 진입을 시도하는 노조원이 없음을 확인하고 차량을 출차 시킨다.

ㅁ. 노조원들이 정문이나 측문의 한 쪽으로 세력을 집중하면 나머지 한 곳의 출입구도 폐쇄하고

세력이 집중되는 곳으로 인원들을 이동하여 대치한다.

3) 상황 발생이 없을 경우

ㄱ. 오전 중 상황 발생이 없을 경우

- 본부 병력은 1시 업무 복귀하고, 중계 직원은 6층 사무실에 대기한다.

ㄴ. 보안 인원은 각 출입구별로 배치하여 셔터 폐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총무/보안/1층담당으로

짜여진 1층 확인조를 운영하여 연락체계를 수립한다.

ㄷ. 중계/본부 인원의 식사는 1시 이후 진행한다.

ㄹ. 전체 인원들은 오후 3시 오전과 동일한 위치에서 상황 대기를 다시 한다.

4) 준비물 - 각 개인별 1회용 카메라, 각 책임자 무전기 지급







"노조불가의 경영방식 이랜드는 탈피해야"

'지식 노동자만 데리고 간다' 이랜드 그릇된 노사관 질타'

『이랜드엔 21세기 경영 마인드가 없다(?)』

"이랜드엔 노조가 꼭 있어야 합니다. 신앙기업에서 임금인상은 '이기적'으로 몰려버립니다. 기독교 업주들은 노조를 합리적 시각으로 바라보기보다 반신앙적, 불순종, 집단투쟁자로 생각합니다. 오너의 입맛따라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정작 베풀어야 할 때는 외면하고 맙니다. 일터에서 신앙은 순수자체여야지 노무관리의 하부단위로 이용돼선 안된다고 봅니다."

입사 11년차 대졸관리직 사원이기도 한 배재석 위원장. 그는 회사의 닫힌 경영마인드가 동기 400명으로 출발한 89년 당시와 달리 지금은 고작 20여명의 동기생들만을 남겨놓았을 뿐이라는 단적인 표현도 아끼지 않는다.

조합원 220명의 이랜드 노조는 설립8년이 지났지만 단 한 번도 오너인 박성수회장과 임단협을 가져보지 못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얼굴 없는 사장이란 얘기까지 있었겠습니까. 모든 언론에 드러낸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쌍방토론 자체를 기피하고 대학교나 교계에서 성공담 발표정도만 할 뿐입니다. 이랜드내에서 그는 마치 신격화된 존재입니다."

72만6천원 임금인상, 일방적 계약해지 불가, 장기근속자 정규직화를 주요요구사항으로 내걸고 80여일이 넘게 장기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랜드노조의 시위는 어찌보면 매출 1조원대의 국내 굴지 의류브랜드의 이미지를 실추하고도 남음이 있다. 보세점으로 출발한 국내굴지 의류업체, 장로가 오너인 신앙기업의 노조가 4인가족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더욱이 협상테이블에서 '오너얼굴 한 번 보는 게 소원'이었다면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것이 아닐까. 1천3백만 노동자중 비정규직 노동자수가 800만명에 이른다는 한 통계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채용을 들고 나온 이랜드노조사태와 맞물려 더욱 씁쓸함을 안겨준다.





■ "비정규직 정규화와 차별철폐를 위한 법개정 토론회"

○ 일시 : 2000. 9. 6(수) 저녁 7시

○ 장소 : 군포시민회관

○ 주최 :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이랜드노조 투쟁지원 안양·의왕·군포지역 대책위원회









■ " 이랜드그룹 불법·부당행위 진상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

→ 불법파견근로, 노조탄압, 조직적 성희롱 사실로 드러나

○ 일시 : 2000. 9. 6(수) 11:00

○ 장소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02호

○ 주최 : 비정규공대위 이랜드진상조사위원회

(비정규노동자 기본권 보장과 차별 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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