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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통일 관련 강연회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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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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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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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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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9월 14일 15시 28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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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독일에서 우리의 미래를 배운다
-홀거 하이데 교수와 오세철 교수가 함께 하는 통일 이야기
분단 이후 첫 남북한 정상간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조차 막지 못한 감격적인 상봉이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경인선이 복구될 거라고 합니다. 마치 통일로 가는 고속도로가 뚫린 듯한 느낌입니다. 숨돌릴 틈 없이, 아우토반을 달리는 것 같은 이 길에서 한번 쉬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진정 통일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통일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지 말입니다.
독일. 베를린 장벽의 감격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통일에 이르렀던 독일은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하나의 모델입니다. 통일 후 십여 년이 지난 지금 독일은 많은 통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직도 통일은 완성된 것이 아닌 진행되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독일은 통일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배울 점을 줍니다.
독일의 진보적 학자인 홀거 하이데 교수가 한국에 옵니다. 이 기회를 맞아 독일의 통일과 한국의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 강연회 소개
주제: 통일과 좌파 (가제)
강연자: 홀거 하이데 교수(독일 브레멘대 경제학부),
오세철 교수 (연세대 상경계열)
일시: 9월 26일(화) 오후 4시
장소: 서울대학교 (자세한 장소는 추후 공지)
주최: 대학생신문사, 박종철 출판사
주관: 대학생신문사
■ 순서
시작
홀거 하이데 교수 발제
오세철 교수 발제
발제자 토론
휴식
청중 토론
끝
행사 문의: 대학생신문사 02) 842-1783,4
독일과 한국을 피상적으로만 비교해도 적어도 두 가지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 북한이 자본주의로 흡수되는 경우에는 북한에 대한 남한의 인구비는 독일에서 동독에 대한 서독의 인구비보다 훨씬 높은 반면에 공업 생산성의 비율은 훨씬 낮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 점만 보아도 극복해야 할 문제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막강한 서독 자본주의가 동독을 흡수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에 비추어 볼 때 남한이 그 동안 달성한 모든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자본주의적으로 '정리'하기에 필요한 잠재력에는 훨씬 미흡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민족주의적인 이데올로그들에 의해서 선전되는 바와 같은 아무런 전제 없는, 궁극적으로 자본주의적인 통일은 사회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므로 있어서는 안된다.
민족적 통일과 사회적 분열 -독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홀거 하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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