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성애가 아프다"
사단법인 또 하나의 문화에서 영화 <로망스> 시사회 및 토론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로망스>(감독/각본 까트린느 브레이야, 프랑스)는 여성의 시각으로 본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관한 영화로, 사랑 섹스 죽음 욕망 등의 주제들이 여성에 의해 형상화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영화들과는 구분됩니다. 감독 브레이야는 여성적인 관점으로 섹스를 규정하여 에로틱함보다는 보고 싶지 않는 부분까지 관객에게 보여주는 사실적인 성을 묘사합니다. 이 때문에 포르노 논란이 빚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로망스>를 텍스트로 하여 이성애 제도 안에서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우리가 섹스에 대해 알고 싶지만 물어보기를 두려워하는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자 합니다. 오셔서 현실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과연 성과 사랑은 어떤 의미인지, 어떤 내용을 갖는지 진지하게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 시: 2000년 10월 2일(월) 오후 6시
장 소: 이화여자대학교 학관 110호
토론자: 김영옥(문화평론가)
이소희(한양여대 영어과)
주유신(영화평론가)
권은선(영화평론가)
고미라(이대 여성학과 박사과정)
문 의: 또 하나의 문화 02-322-7946
ttomoon@thru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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