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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노트1] 삼특, 자전거천리대행진 1. (창원에서 창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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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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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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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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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소리 제성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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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12일 23시 15분 1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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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노트1] 창원에서 창녕까지 (10.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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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출발하여 창녕까지 55Km의 거리를 내달린 10월 11일 자전거 천리대행진 첫째날.
오전 9시30분이 되자 한두명씩 모여든 창원시청앞 정우상가 경남은행 앞.
싸이클복 차림에 배낭을 짊어진 사람들. 바로 자전거 천리대행진의 장정에 오른 삼미특수강 고용특위 노동자들이다.
간단한 기자회견과 이어진 출정식.
창원에 남았다가 자전거천리행진단이 도착할 20일부터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하게 될 삼특고용특위 동지들과
마창의 지역동지들, 민주노총과 금속연맹동지들.
동지가를 부르며 20명의 자전거 행진단과 싸이클을 향해 뜨거운 동지애를 나눈다.
창원공단이 밀집해있는 창원대로변을 타고 30여분을 지날무렵에야 시내를 빠져나왔다.
경찰차량의 선두호위.
왠지 4여년의 장기간의 투쟁을 겪으며 투사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삼특동지들과는 어색하다.
첫째날이라서일까.
두줄로 열맞춰 늘어선 동지들. 너무 조직적이다.
모두가 환한 웃음이다. 고개를 넘을 무렵,
연습에 참가하지 못하고 참가한 WTO 세계화 반대조인 박병선 동지는 힘들어하는 듯하다.
그러나, 언제 어느곳에서나 서로의 동지애를 느낄 수 있는 동지들의 모습.
창녕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유인물 선전전을 마친 동지들은 모여관에서 짐을 푼 뒤
식사와 함께 하루 평가회의를 가진다. 그렇게 자전거 천리대행진의 첫날밤은 물어 익어간다.
창녕의 모 PC방에서 노동의소리 노동채널 Producer 이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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