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이주 투본 투쟁에 결합하며..
번호 379 분류   조회/추천 319  /  67
글쓴이 이랜드 노동조합    
작성일 2000년 10월 29일 20시 37분 01초
이랜드 노동자들은 이주투본 집회에 결합하여 이주 노동자들과 노동자는 하나라는 사실을 행동으로 증명하였다.
이주 노동자들의 삶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보다 더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더 많은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주 노동자들은 고용허가제 쟁취를 위해 투쟁하며, 취업이전의 자유를 쟁취하고 노동3권을 보장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또한 이주 노동자들은 노동자가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투쟁하고 있다. 이번 명동성당에 개최된 이주 투본 집회에 이랜드 조합원들 10여명이 결합함으로써 노동자를 국경으로 구분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여 노동자를 분열시키려는 자본의 의도를 분쇄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이주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속적인 결합을 결의하였으며, 우리 비상구 문선동지들이 문선공연을 통해 오늘 집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비상구에 한 성원은 지난 부곡 침탈과정에서 아스팔트에 내팽겨쳐져 허리가 부상당한 상태에도 이주 노동자들의 투쟁에 결합하여 문선공연을 하려하였다. 문선이 시작되면서 허리부상으로 쓰러져 문선공연은 다른 부곡 동지들에 의해 진행되었지만 이 동지의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연대하는 정신은 바로 이랜드 투쟁이 130일이 넘어가면서 만들어진 진정한 노동자의 정신일 것이다.

내일은 비상총회를 통해 지도부 구속이후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할 것이다

  
쓰기 목록 추천 수정 삭제
많이본기사
추천기사
사진
영상
카툰
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