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랜드 노동조합은 지도부 구속이후 비상총회를 열어 2기 지도부를 구축하였다. 위원장 직무대행으로는 채운기(전 수석부위원장)님이 상황실장에는 박순홍(전 후생분과장)님이 담당하였다.
비상총회는 125명중 94명의 참석율로 힘있게 진행되었으며, 이후 투쟁전망과 계획을 논의하고 결의하는 장이었다.
민주노총 유덕상 부위원장은 민주노총 중앙위 결의를 통해 이랜드 투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격려사를 덧붙였다.
투쟁결의 의식에서는 각 분회장들이 나와 "실천하며 보여주는 노동자가 되겠다", "10년 구속을 결의하며 투쟁하겠다"는 등의 힘찬 결의가 있었다.
비상총회에 이어 중계아울렛으로 이동한 조합원들은 집회를 마치고 중계아울렛 7층 농성장을 탈환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2기 지도부가 구축되면서 이랜드 투쟁은 더욱 활력있게 진행될 것이다. 공장순회 선동단, 노학연대 선동단, 박성수 체포조를 구성하여 이랜드 투쟁을 더욱 확산시킬 것이다. 연대를 위해 먼저 행동하는 노동자가 되겠다는 결의로 이랜드 자본을 박살내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3차 실무교섭은 큰 진전없이 진행되었다. 저들은 전임자 축소와 무노동무임금 관철을 통해 우리 노동조합을 약화, 파괴시키려하고, 법인별 노조설립으로 노조를 산산히 쪼개 놓으려고 한다. 또한 징계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어 책임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저들은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발생하는 자본의 손실분이 노조를 초토화하여 이후에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교섭에 대해서도 강경입장을 내오고 있다. 그러나 내일의 이랜드 투쟁의 승리는 저들의 오만방자함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증명할 것이다.
<알림>
1. 11월 2일 목요일 안양아울렛 앞 5시
2. 11월 3일 금요일 안산아울렛 앞 5시
3. 11월 4일 토요일 중계아울렛 앞 3시
동지들의 많은 연대요청합니다. 2000 투쟁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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