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을 서비스하는 회사에서 직장폐쇄라니??
말이나 됩니까?
아래 내용은 퍼왔습니다.
<보도자료 2000. 12. 7.>
데이콤 직장폐쇄에 대한 데이콤노동조합 성명서
"회사를 볼모로 한 공격적 직장폐쇄와 단협 개악안을 즉각 철회하라"
- 파업국면 해결 위한 노동조합의 전격적인 요구안 철회에도 불구,
단협개악안 수용만 강요하는 사측이 직장폐쇄로 파업을 오히려
장기화시키고 있다.
- LG그룹의 데이콤 장악음모와 노동조합 파괴 기도가 데이콤 파업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LG그룹은 노사협상 부당개입을 즉각
중단하라!!
- 사측은 노조의 노력에 화답하여 공격적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단협
개악안을 즉각 철회하라.
1. 우리 데이콤노동조합(위원장 이승원)은 LG그룹의 배후조종을 받는 데이콤
사측이 노동조합의 전격적인 단협 요구안 전면 철회에도 불구하고 파업
30일째가 되도록 억지쓰듯 단체협약 개악안(구조조정시 조합원 신분변동에
대해 노사 합의, 인사제도 제정/개정시 노사 합의토록 한 기존 단체협약
조항을 '사전협의'로 변경)을 수용할 것을 노조에 강요하여 교섭이 결렬된
것에 대해 허수아비 데이콤 사측과 그 배후인 LG그룹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더구나 파업기간중 크고 작은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12월
6일에 발생한 전국 주민망 장애로 타지역 민원서류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
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음에도 공
격적인 직장폐쇄를 단행하여 회사 이미지와 서비스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3. 우리 데이콤노동조합은 작금의 파업 장기화와 직장폐쇄 사태를 데이콤 장악
음모속에서 LG그룹과 데이콤 사측이 노골적인 반노동자적 적대감과 노조파괴
의도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자신의 안위나 이익을 떠나 데이콤
을 지키고자하는 조합원들은 힘겹고 치열한 총파업투쟁을 벌써 30일 째 전개
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수차례에 걸친 교섭에서 경영 5대 현안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유상증자 실시와 노사협의를 통한 채널아이 처리 등 데이콤의 부
실요인을 제거하는 결과까지 잠정합의를 이끌어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회사의 경영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노동조합은
노조의 단체협약 요구안을 전격 철회, 원만한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4. 그러나 사측은 이러한 노조의 결단을 비웃기라도 하듯 노조가 받아들일 수
없는 현 단협 조항의 개악을 요구하며 무조건 수용할 것을 노조에 강요하고,
지난 12월 4일 17차 교섭에서는 노동부의 중재안 마저 거부하여 교섭 결렬을
가져오게 했다.
사측이 개악을 요구하는 현 단협 내용은 '사업의 양수, 양도, 인수, 합병시
조합원의 근로조건과 신분변동이 초래될 경우 이에 대해 노조와 합의한다'
는 것과 '인사제도 규정 개폐시 노조와 합의한다'는 조항을 '협의'로 바꿔
사실상 없애자는 것으로서 이는 언제든지 일방적인 데이콤 공중 분해, LG
그룹 입맛대로 요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노사협상의 당사 주체로서 합의 노력을 비웃는 너무도 노골적인 기만
행위에 다름 아니며 노조로서는 추호도 용납할 수 없는 사실상의 도발 행위
이다.
5. 이는 장기 파업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노사분쟁 상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회사를 정상화시켜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데이콤 노동자 전체를 우롱하는
작태이며, 파업 장기화로 회사 이미지와 서비스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음
에도 경영진으로서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책임한 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음에 분노한다.
6. 우리 노동조합은 다시 한번 LG그룹과 데이콤 사측에 촉구한다. 노동조합의
노력에 화답하여 속이 뻔한 반노동적 요구를 중단하고 파업국면 해결과
사태 수습의 위해 사측 요구안과 공격적인 직장폐쇄를 즉각 철회하라!
그리하여 조속한 합의 타결을 이루고, 데이콤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터에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경영진의 사명임을 각성하라!
7. 우리 노동조합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져 파업이 종결되고 회사가 정상
화될 때까지 총력투쟁할 것임을 강력히 천명하는 바이다.
2000. 12. 7.
민주노총/공공연맹/데이콤노동조합
아래에 있는 이런 사람들이 통신 서비스 회사를 직장폐쇄하였습니다.
정신이 있는 사람입니까 ?
1. 정규석 사장
집 : 031-711-0058 , 핸드폰 : 019-237-2000
2. 김영수 상무
집 : 02-577-7439, 핸드폰 : 019-237-2008
3. 남영우 부사장
집 : 02-2226-1769, 핸드폰 : 019-228-2710
4. LG그룹
- 구본무 회장 사무실 : 02-785-2542
- LG구조본 강유식 사장 사무실 : 02-78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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