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동생의 임종 마저 가로 막다니 ㅠ..ㅠ
번호 441 분류   조회/추천 521  /  62
글쓴이 미소    
작성일 2000년 12월 18일 17시 58분 24초
◎ 한총련대의원 장진숙학우 폐륜연행 규탄!!!

한총련 대의원 수배자 애국청년 장진숙 학우
폐륜적 연행에 대한
단결홍익 규탄 성명서

6.15공동선언이 발표되고 남북교류, 이산가족 상봉으로 통일의 분위기가 어느 해 보다 높아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고 평화와 인권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세계인들 앞에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이 땅의 참혹한 현실을 보며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암으로 1년여간 투병생활을 하다가 병원에서도 포기하고 마지막 임종의 순간을 고통스럽게 기다리는 동생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자 응급실로 달려갔던 한총련 대의원 수배자 장진숙 학우를 현정권과 마포경찰서는 경찰병력을 동원해 병원을 침탈하고 이에 항의하는 친구들을 폭행하고 부모님께 폭언하면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해골밖에 남지 안은 동생 앞에서 무차별하게 연행해 갔습니다. 마포서 반장이라는 사람은 술 냄새까지 풍기며 말입니다.
숨이 사그러 들어가는 동생의 마지막 소원이였던, 죽기전에 누나얼굴 한번 보자는 간절한 소망이 어떻게 이렇게 무참히 짓밟힐 수 있단 말입니까? 눈앞에서 끌려가는 누나를 보는 동생의 심정이 어땠겠습니까?
대체 이놈의 정권은, 마포서는 어떻게 이렇게 인륜도 없고, 도덕도 없고 패륜적 일 수 있습니까?

6.15남북선언이 발표된 후에 우리국민은 정말 통일이 되겠구나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간 한총련의 " 자주적으로 통일해야 한다, " " 국가보안법은 폐지 되야 한다. ""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을 높여야 한다. " 라는 요구와 투쟁이 정당했음이 확증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당한 요구와 투쟁을 무참하게 탄압하고 ' 한총련이적단체 ' 라고 마녀사냥을 했던 김영삼이 얼마나 부당한 자였는지 확증되었습니다.
그런데 6.15남북선언이라는 민족의 성과로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던 김대중 대통령이, 모든 세계인 앞에서, 국민들 앞에서 평화통일과 인권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약속한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반인권적이고 폐륜적인 만행이 벌어질 수 있단 말입니까?
이것은 전세계인에 대한 우롱이며, 국민의 기대에 대한 배신이며, 6.15공동선언을 역행하는 반민족적인 처사입니다. 또한 한 가족을 파탄시키며 죽어가는 어린 생명의 마직막 소원마저 처참하게 짓밟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폐륜적 만행입니다.

이 땅의 모든 양심인들에게 호소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믿기 어려운 이러한 처참한 현실에 분노하며 투쟁을 호소합니다.
죽어가는 어린 생명의 눈동자에 마지막으로 비친 ... 사랑하는 누이가 술취한 형사들에게 개 끌려가 듯 끌려가는 모습을 지워주세요. 그 눈동자에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해 주세요.
반통일적이고 반인륜적인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한총련 이적규정이 철폐될 수 있게 동참해 주세요. 애국청년 장진숙 학우가 동생의 곁으로 갈 수 있게 함께 투쟁해 주세요 !

저희 단결홍익은 지금 벌어진 이 참혹한 현실을 가만히 않아 통탄해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잘못된 현실을 보고도 묵과한다면 청년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 땅의 모든 양심인들과 함께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한총련 이적규정을 철폐시켜 애국청년 장진숙 학우가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동생의 곁으로 갈 수 있게 투쟁 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처참한 아픔이 일어나지 않도록 끝장을 볼 때까지 투쟁 할 것입니다.
전세계인들을 우롱하고 국민을 배신하고 한가족을 파탄시키고 죽어가는 어린 생명에게 피눈 물나게 했던 후과가 얼마나 큰지 똑똑하게 보여 줄 것입니다. 하여 이 땅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입니다.


" 1만 단결홍익의 분노를 담아 현 정부에게 요구합니다. "

하나,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하라!
둘, 동생의 임종을 함께 할 수 있게 한총련 대의원 장진숙을 석방하라!
셋, 폐륜적 만행을 저지른 마포서 서장과 경찰당국을 처벌하라!





민족사학 단결홍익 35대 자주적 총학생회(건)
장진숙학생 안전귀가 보장과 한총련 이적규적 철회를 위한
홍익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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