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멀티노조 파업출정식 12월 21일
번호 446 분류   조회/추천 341  /  62
글쓴이 나경훈    
작성일 2000년 12월 20일 14시 47분 08초
부당해고 철회, 멀티노조 사수와 악덕기업주 이태화, 박정운 사장 규탄을
위한 멀티데이타시스템노동조합 파업출정식

장소: 삼성동 무역센타 앞
일시: 2000년 12월 21일(목) 낮 12:00

최초의 벤처노조 멀티데이타시스템노동조합이 파업투쟁을 결의합니다!!!

멀티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이태화 사장과 CTO 박정운 사장은
직원 9명에 대한 실질적인 해고 통보와 직원 1인에 대한 부당전보,
회사 핵심 부서 골프웹팀을 검증되지도 않은 개인사업체 골프웹코리아에
매각/양도함으로써 멀티 노동자들을 심각한 고용불안 상태에
몰아 넣었습니다.

병역특례업체 취소, 부당전보, 회사사업부서 이전, 사업부서 영업 양도
등의 사안이 직원들에게는 일체의 상의나 통보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의 대표인 멀티데이타시스템노동조합과 일말의
상의도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태화, 박정운 사장은
병역특례업체 취소 등 극단적인 노사갈등을 낳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5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직인으로 합의한 '노사합의문'조차
헌신짝처럼 내 던지고 노동조합을 와해 시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며,
회사의 이전, 사업양도 시에는 노동조합에 사전통보하고 협의한다는
약속은 '당연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정리해고의 사유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병역특례업체 선정을 취소하여 직원들을 실질적인 해고 상태로
몰아 넣고도 해고는 하지 않았다고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불법파견을 보낼 수 없어서 병특사원이 더 이상 필요없다.',
'노조 때문에 병역특례업체 취소를 했다.'는 등 스스로의 부당노동행위를
드러내는 발언을 공공연히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골프웹팀 박연호 이사가 대표가 되어 차린 골프웹코리아라는 개인사업체에
회사의 핵심부서인 골프웹팀을 양도하면서,
금전거래는 한 푼도 없는 세상천지에도 없는 짓거리를 버젓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회사의 핵심 부서이자 상징과도 같은 사업부서를 양도하면서
직원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를 밝히기는 고사하고, 교섭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주장을 깔아 뭉게고 시간 끌기에만 여념이 없습니다.
극단적인 고용불안과 노동조합 탄압, 부실경영 무능경영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직원 20여명의 밥줄이 달린 소중한
일터를 '부루마불 빌딩따먹기' 식으로 운영하는 작태와 화투판 패 다루듯이
주식과 시세차익만을 노리는 작태를 이대로 둔다면
정보통신업계 중소기업, 벤처 노동자들의 생존권은 어디에서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멀티노조는 주장합니다.

부당해고 철회하라!
원직복직 보장하라!
사업양도 반대한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일할권리 보장하라!
회사는 부루마불 게임이 아니다!
회사는 화투판이 아니다!
부실경영 집어쳐라!
무능경영 물러나라!

우리의 주장이 테헤란로를 뒤덮고,
정보통신 노동자의 주장과 진실이
사천만 민중 모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멀티데이타시스템노동조합 파업출정식에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해 주십시오.

<12월 21일(목) 낮 12:00 삼성동이 떠나가게 투쟁합시다.>

악덕기업주 이태화, 박정운을 끝장냅시다.
투쟁!!!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 앞 100m가 집회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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