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이익만보는,한전과한통을,헐값에팔지마요.
번호 471 분류   조회/추천 266  /  67
글쓴이 민주인    
작성일 2001년 01월 06일 02시 20분 21초





포스코·한전·한통 등 당기순익 사상최대

민영화 재고돼야--“공기업=비효율 설득력없다” 비판도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스코 등 민영화를 앞두거나 민영화가 완료된 기업들의 최근 3년간 경영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져 밀어붙이기식 공기업민영화가 재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5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포스코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순이익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이 민간기업들을 훨 씬 앞서는 경영실적을 보였다.〈그래프 참조〉 지난해 잠정집계된 경영실적은 한전이 매출 17조8000억원에 당기순이익 2조원, 한국통신 은 10조6000억원의 매출에 당기순이익 1조2000억원, 포스코는 매출 11조7000억원에 당기순 익 1조79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담배인삼공사도 매출 5조원(99년 4조2282억원)을 돌파하며 순이익도 3000억원(기획본부추정)을 넘을 전망이다.

 포스코측은 지난해 매출이 99년(10조6981억원)보다 1조원 이상 증가했다며 환율변동 등에 따른 변수로 정확한 순이익은 집계되지 않은 상태지만 순이익이 약 2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포항제철 1조3270억원, 한국전력 1조1434억원, 한국통신 5962 억원에 달해 이같은 각 기업이 추정한 이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통 신 또한 매출면에서 97년 7조7852억원, 98년 8조7739억원, 99년 9조5956억원에서 지난해는 10조원을 돌파하는 급성장세를 유지하며 당기순이익도 97년 797억원, 98년 2583억원, 99년 3829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통과 한전은 연초에 정했던 연간목표치를 모두 초과달성했다. 한전은 상반기에 이미 매 출이익이 1조6525억원에 달해 연간목표 1조2024억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통신도 연간목표인 5500억원을 두배이상 초과달성했다.

 같은 기간 민간기업으론 삼성전자(3조1829억원) 한곳만이 순익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내세우는 공기업의 비효율성과 이에따른 조기 민영화방침이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해당 공기업은 물론 노동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한전은 97년 6월 아시아지역으로는 최초로 에디슨 대상을 수상해 전력기술과 경영능 력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전력회사로 평가된 바있다.

 한국통신 홍보팀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당기순이익 1조시대를 연 한국통신은 지난해 IMT-2000사업자로 선정돼 앞으로 수익성 및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다”며 “공기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논리가 맞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철원 기자 cwlee@labor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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