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멀티노조] 2월 4일 농성장 일기
번호 525 분류   조회/추천 360  /  74
글쓴이 나경훈    
작성일 2001년 02월 05일 09시 38분 14초
파업 46일 철농 31일째
오늘은 모처럼 한주의 피로를 씻고 새로운 한주를 힘차게 전진하기위한
재충전의 날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연대동지들과 모처럼 밖에서 술을 먹고 들어와서 늦게 잠을
청하다 보니,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벌써 해는 중천에 떴다. 뒤늦게
일어나 남동지구 사무차장님과 아점으로 점심을 라면으로 떼우고 있자
니,
정통넷 동지인 나경훈 동지가 어떻게 우리가 김치가 없는지를 알아서 김치
와 총각김치를 한보따리 싸가지고 오셨다.
나경훈 동지는 여태까지 멀티에 연대투쟁왔던 동지중 가장 많이 오셨던 한
분으로 저희 멀티 사정을 잘 알고 있고, 멀티투쟁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티상황을 외부에 널리 알리는데 수고를 해주시고 있는 분입니다. 정말 저
희 멀티노조에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오후3시쯤에는 서울본부 김원정 조직국원이 수제비와 배추전을 집에서 싸
가지고 와서 멀티 동지들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김치전이라는 처음 먹는거라 신기했는데, 정말 맛도 끝내주더군
요.
저희 조합원이 김치전의 비법을 터득해서 해주겠다고 하는데, 잘 될지 모
르겠네요..^^
정말 오늘 하루는 저희 조합원들이 집이나, 회사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내일의 새로운 투쟁을 위해 푹쉬었던 하루였다고 생각되는군요..
내일부터는 투쟁의 방법을 전환해서 강도높게 투쟁하자고 결의하였으니
내일이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내일의 투쟁을 기대해 주세요!!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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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신 연대단위 :
-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회 사무차장 문문주
- 정보통신노동자네트워크/민노당 강북성북지부 당원 나경훈

연대지원물 :
- 정보통신노동자네트워크/민노당 강북성북지부 당원 나경훈
김치 5kg 와 총각김치 2kg
- 서울본부 조직국원 김원정 동지 - 수제비,배추전

연대실천투쟁 :
- 문문주 사무차장님의 설거지 한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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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데/이/타/시/스/템 노동조합 multi@multidata.or.kr
Tel 02-53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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