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50일 철야 35일째
오늘은 벌써 파업 50일째 되는 날이네요!!
다른 노조의 파업 100일제에 가보면 파업이 정말 장기화 되었구나 하는 생
각을 가지게 되는데, 저희들의 파업투쟁도 어느새 50일째가 되었네요.
의미있는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오늘하루도 힘있게 투쟁했습니다.
오늘도 전날의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선전전을 사수하였습니다.
약간의 피곤함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침의 선전전은 우리들에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자명종과같은 멀티노조의 약속이 되어 버렸습니
다. 모든 조합원들은 이제 누가 말하지 않하도 알아서 스스로 일어나 자
발적으로 아침선선전에 참가하여 투쟁의 의지를 불사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방노동위원회 심문회가 2월 12일 열리는 관계로 그에 따른 실무
준비로 분주했던 하루였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참터 배동산 노무사님과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관련
해서 심도있는 논의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자 만남이 있었고, 노동조
합 기업경영 연구소에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사무국장님이 찾아 오셔서
회사의 경영자료 평가를 하여 주셨습니다.
이자리에서 저희들 투쟁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
졌으며, 이러한 준비과정에서 저희들은 투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장의
기만적인 행동을 박살낼수 있는 의미있는 논의를 통하여 투쟁의 승리를 다
짐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리베라호텔 노동조합에서 부당인사관련해서 집회가 있어서 저희
멀티조합은 연대의 정신을 살려 참석하여 리베라호텔의 만행에 대한 규탄
대회에 열기를 더해 주고 왔습니다.
저희들의 이러한 연대투쟁을 민주노총 서울본부의 어떤 분은 집회용역
이라고 농담섞인 어투로 이야기 하시곤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런 말이 오히려 요즘은 친근이 가는 말로 다가오곤 합니
다.
저희 멀티노조의 집회에 외부노조의 연대투쟁이 늘어나고 있고,
저희 멀티 농성장을 방문해주시는 동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들
이 저희 연대투쟁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러
한 연대투쟁이 한 노조에 얼마나 힘이 되는지 동지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저녁에는 내일이 저희 멀티데이타시스템노동조합이 창립 1주년을 맞는 날
이라, 내일 집회 준비를 하였고, 내일의 자전거 시위를 통하여 저희들의
투쟁소식을 알리고자 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참석해 주셔서 저희 조합 창림 1주년을 축하해주시
기 바랍니다.
아~~ 그런데 저녁에 눈이 오는 관계로 내일의 창립1주년 행사로 자전거 시
위가 개최될지는 불투명하게 보이지만, 일단 눈이 내일까지 오지 않고,
자전거를 타는데 무리가 없는한 진행은 될것같습니다.
일단은 내일 아침 판단해 보기로 했습니다.
내일 저희 조합 창립 1주년 축하해주시기 바라고 . 그럼 이만..
멀티노조 단결투쟁 파업투쟁 승리한다.!!!
멀티노조 선봉투쟁 노동자 권리 쟁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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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신 연대단위 :
- 참터 노무법인 배동산 노무사.
-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회 사무차장 문문주.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사무국장님.
- 정보통신노동자네트워크 박준도 동지.
- 이랜드노조 부곡분회장님.
연대 지원물 :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사무국장님 - 회사 경영평가 자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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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노조를 위해 연대 해주신 모든 동지들에게 가열찬 투쟁과 승리로서
보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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