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70 일째 / 철야농성 55 일째
강고한 멀티투쟁 정보통신 노동자 권리 쟁취한다.!!!
어제 사장과 2001년 임단협을 위한 단체교섭을 오늘 아침 10시에 하기로
하였기에 사장과의 또다른 싸움을 위한 준비를 하고, 사측 교섭위원과 노
측 교섭위원이 사장실에서 만나서 제1차 단체교섭을 시작하였다.
먼저 저희들이 2001년 임단협을 재갱신 해야 할 시기가 왔고, 저희들은 아
직까지 직원의 신분이 있기때문에 정당하게 임단협을 위해 협상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히고 작년대비 18.1% 임금인상안 요구하였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아직까지 임단협을 위한 준비가 전혀 않되어 있어,
협상의 분위기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저희들의 주장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저희들은 사측에게 병특업체 취소한것이 경영악화라는 것인
데, 정말 회사가 어떻게 경영악화인지 자세히 밝히라고 하였으나, 피상적
인 답변만 하였다.
어떻게 병특업체 취소할 10월 말까지만 해도 흑자였다가 11월 12월에 매입
이 엄청나게 늘어 적자로 변할수가 있냐는 물음에, 사장은 정확한 해명도
못하고, 원래 업계 관행상 연말에 매입과 매출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다.
정말 안정된 수익을 벌어들이는 소위 잘나가는 벤처들은 꾸준히 매출이 일
어나는 것에 비해, 수익구조가 없는 벤처들은 연말에 갑자기 매입과 매출
이 서로 늘어나는것은 왜일까?
저희들은 분명히 이러한 점을 사장에게 분명히 밝히라고 정당히 요구할 것
이며, 회사의 경영을 투명하게 할 것을 노동조합의 조합원들로서, 직원들
로서의 이러한 사실히 명확하게 밝혀질때까지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
하더라고 분명히 밝힐것이다. 투쟁!!!
사장의 1차 단체교섭이 성과없이 끝나고, 다음 교섭 일정을 잡았으나 사장
의 바쁘다는 핑계로, 다음주에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다시 하기로 하고 헤어
졌다.
오후에는 저희들이 준비하는 행정심판서류준비를 위해 파견철페공대위에
계시는 김민수,주민철 동지분들이 오셔서 같이 증거자료를 검토하고, 어떤
것을 제출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하면서, 내일까지 정리를 하여 금토요일
에 대전 병무청에 내려갈때 같이 제출하기로 하였다.
저녁때에는 푸른영상에 계시는 이상엽동지가 오셔서 앞으로 저희들과 같
이 생활하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하여, 그 작업에 대한 대략적인
골격을 잡고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는 오늘 김진순 의원님의 노동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
가 있어서 저희 조합원들과 사무차장님과 푸른영상 이상엽동지와 함께 강
의를 들으면서 노동자로써 올바르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고
민을 하면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다.
정말 이 강의를 듣고 조합원들의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어 갔으면 하는 한
다.
노동자임을 자각하고, 노동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
해 서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다.
강의후 약간의 뒤풀이를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오늘의 투쟁의 일
과를 마쳤다.
연대동지 연대투쟁 멀티노조 승리한다.!!!
정보통신 노동자 단결하여 노동자 권리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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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신 연대단위 :
- 민주노총 남동지구협의회 사무차장님.
- 노동조합 기업경영 연구소 이사님 김진순의원님.
- 푸른영상 이상엽 동지.
연대 지원물 :
- 노동조합 기업경영 연구소 이사님 김진순의원님
- 재미있고 감동적인 강의
- 장혜진노무사님의 김치 1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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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노조를 위해 연대 해주신 모든 동지들에게 가열찬 투쟁과 승리로서
보답하겠습니다. "
정보통신 벤처 노동자의 새희망 http://www.multida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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