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시위의 현장에는 살육이 가득한 피냄새가 있었다.
전경들은 그들의 동지들이 맞아나가는 현장에서 이성을 잃고 우리 노동자들은 우리의 동지들이 피터져 깨지는 모습에서 이성을 잃고
시대를 거쳐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하나도 달라진 것은 없다.
달라졌다면 사람들의 무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것일까... 아니면 냉소이겠지.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계속해야만 하는 것인지.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은 힘없는 노동자들이 이렇게 피를 흘리며 업혀나가야 할런지...
노동자들은 진짜 노동자의 적을 찾아야 할것이다. 이번 부평사건의 투쟁도 진짜 적을 처단하는데서 이루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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