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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를 첨부하자면 게시판의 용량이 부족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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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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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4월 17일 17시 49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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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인천의경
> 2.10 부평역 광장의 시위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우중씨의 관을 만들어 행진을 시도하던 시위군중들은 도로 점거를 제지하던 경찰에
> 맞서 부평 시민들이 통행하는 그 넓은 광장 차로에서
> 관에 불을 질러 부평 전역의 교통을 마비 시켰습니다. 또한 진출을 막는 저의 젊은 의 경들의 전면에서 침을 b고 뺨을 때리고 갖은 욕을 하면서 저의 젊은 자존심을 짓밟았
> 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러한 모욕을 당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욕만해 도 가만있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래 나는 의경이니까 대 장님 말씀대로 경찰은 화를낼 권리가 없다니까 나는 목석이다 바보다" 하면서 인내하
> 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군중들이 앞으로 밀어 붙였고 저희는 지시대로 제지를 하 고 있던중 저희 대원 한명이 넘어졌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넘어진 우리 동료의 다리를 짓밟아
>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고 바로 부평 안병원으로 후송하여 며칠전까지 기브스를 하고
> 생활했습니다.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던 동료가 기브스를 하고 우리가 축구를 할때 먼
>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참으로 처량해
> 울먹이며 위로를 하곤 했습니다.
>
> 그후 계속되는 상황중 2월 말로 기억되는데 부평역에서 대우자동차로 행진시위를 하던 시위대가 길에 주차된 경찰버스에 화염병을 집어던져 전소를 시켰습니다. 『옆에 있
> 던 소방차도 불질러버려』 하는소리에 급하게 도망을 쳤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익 을 위하여 투쟁하는 것이 아니고 심한 공권력에 대하여 도전하고 집회시위를 즐기는
>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여러분 일반시민이 실수로 자기집에 불을 내도 실화죄로 처벌을 받는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노총 시위대는 공공버스에 아무런 죄책감 없이 불을 질러버리고 국민여러분의 어
> 려움을 도와주는 소방차까지 불을 지를려고 하는데 그것은 아무런문제가 없는것입니까 ?
> 그들이 만약 해고자의 실상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는것이라면 인도로 행진하면서 국민
> 들에게 불편을 주지않고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언론에 투고하여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 수 있음에도 굳이 도로를 점거하여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화염병을 집어던져 불을 지르 고 저희 젊은 여러분의 동생, 형제에게 2도 화상을 입혀 평생을 대인 기피증에 시달린 불행을 주어야만 하겠습니까?
>
> 2001. 3. 24 일입니다.
> 저희 부대는 학생들과 해고자들의 인천 인하대 집회에서 또 도로점거와 화염병, 투석
> 에 대비하여 인하대 앞에 배치 되었습니다.
> 그때 저는 학교 후문옆에 서있었는데 안에 있던 키가 크고 콧수염이 있던 20대 의 남
> 자가 갑자기 각목으로 저의 눈을 찍어 무방비상태에서 망막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어
> 인하대 병원에 후송되어 현재까지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진단서 첨부)
> 각목으로제 눈을 찍은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사람은 학교 안에 있었기
> 때문에 우리 나라의 치외법권지역인 학교와 성당에 있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지요.
> 저는 지금도 잠을 자면 그 사람 얼굴이 떠오릅니다. 나이 21살의 젊은 저로서는 그 분 함이 잊혀지지를 않는군요 그 사람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어요 왜 내 눈을 각목으로
> 찍어야만 했는지 그리고 얻은 댓가는 무었인지?
>
> 마지막으로 4. 10 폭력진압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 그날 해고자 300여명과 전방 4거리에서 대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 그들과 3시간여 동안 대치를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당한 수모는 차마 말로 할수 없을
> 정도입니다. 갖은 욕설과 뺨을 툭툭 치고 발길질을 하고 또 자기들은 비디오 카메라로 성역없이 온갖 촬영을 다하면서 카메라 하나 달랑든 경찰공무원을 사정없이 폭행하고
> 카메라를 강탈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막는 직원을 주먹으로 눈을 폭행하여 그 직원은
> 눈이 멍들었고 또 저희 동료10여명과 직원 1명을 납치 감금 폭행하여
> 그것을 보는 저희들 마음은 분을 삭힐수가 없었던것 입니다. 그렇게도 폭력경찰 이라
> 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왜 항상 폭력은 먼저 사용하는 것인지요. 또 길을 3시간이나 막 고 통행을 막는데 왜 가만 있냐고 욕을 하는 시민들은 왜 그리 많은지요 참으로 저희
> 는 난감해 하고 있을 때 납치된 경찰관 구출과 시위대들의 도로 점거를 해소하기 위한 작전개시 중,
>
> 그 앞에서 동료의 폭행당하는 모습과 3시간여를 그들에게 갖은 수모를당한 나이 20살
> 의 피끓는 젊은 의경 5, 6명이 감정을 자제 못하여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잘못을 저 질렀습니다. 만일 시위대가 장시간 도로점거를 목적으로 옷을 벗고 도로에 누워 있지
> 않았다면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 민주노총의 비디오촬영화면에 비친 저희 대원들의 과격행위에 정말로 정말로 죄송하다 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다시 한번 각오를 해봅니다. 모든 근무에서도 그러해야겠지만
> 특히 민주노총에서 주도하는 시위는 적법, 불법을 막론하고 벙어리, 장님, 쓸개 하나
> 없는 병신소리를 들어야 겠다는 것을 말입니다.
>
> 네티즌 여러분 다시한번 화염병을 맞고 돌을 맞고 쇠파이프, 각목에 맞아 죽는한이 있 더라도 인내하는 전,의경의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하며 한가지 작은 바램이 있다면 잘 포장된 겉모습만 보시지 말고 알맹이도 보아주셨으면 또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다
> 는것과 저희 전,의경은 여러분의 동생, 친구, 형인 가족이지 정체불명의 수입품이 아
> 니라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해봅니다.
>
> 두서 없는 긴 문장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진단서 2부를 같이 올립니다.
>
> 올린이: 인천 기동대 상경 박용해(실명입니다)
>
서로가 피해가 많죠
진단서를 첨부하자면 어느쪽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순하게 생각마세요
당신을 욕하진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을 단순히 전경과 노동자간의 싸움으로 메도하는 그 윗대가리들이 한없이 미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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