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의경의 체험 글입니다~
열분에게 한말씀 드릴려구 이렇게 두드림다..
열분도 지금 대우 사태 땜시 울 전의경들을 욕하구 있으런지 몰겠지만.. 시위대 바로 앞에서 그들이 내뱉은 침과
그들이 던진 흙을 맞으면서 인내진압했던 저로썬 너무도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번 10일 우리 부대는 시위대가 대우 공장으루 진입할려는걸 막을려구 시위대 앞을 가로 막았슴다.. 약 300명쯤 되는 시위대는 그런 우리에게 길을 비키라구 하더군여..
요즘 잘나오는 박훈 변호사가 선동이 되서 길을 안비키면
강제로라두 뚫고 간다면서 처음 1차 몸싸움이 있었씀다..
저는 방패조여서 시위대 바로 앞에 있게 되었쪄..몸으루 밀고 들어 올려는 시위대를 방패로 막는 우리들을 시위대는
심한 욕설과 폭행으루 대했쪄.. 저두 막고 있다가 뒤에 있던 우리 부대원이 흘린 봉을 (우리는 봉을 쓰면은 안된다는 생각에 봉을 큰 가방에 담아서 집중관리하구 있었쪄..)
시위대가 줏어서 빼앗아 갈려는걸 못가져 가게 발로 봉을 붙잡았쪄..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시위대중 한명이 제 방패아래를 잡구 확들어 올리는겁니당.. 방패를 안뺏길려구 버티구 있는데 아까 봉 뺏아 갈려던 사람이 발로 제 턱을 걷어 차더군여.. 휘청거리면서 방패 뺏기구 비틀 거리구 있는데 시위대중 한명이 제 진압복을 잡구 자기들 쪽으루 확잡아당기는 겁니다.. 다행히 그때 봉띠를 안차구 있어서 진압복이 북 뜯어지면서 진압복만 시위대 쪽으루 넘어가구 몸은 피했쪄.. 그와중에 하이바두 뺏기구 정말루 위험했던 상황이였씀다..
모든걸 뺏긴 저는 뒤로 빠져서 버티고 서있었져..
1차로 붙었을때 우리 대원들중 상당수가 끌려가서 구타 당하구 도망쳐 나왔더라구여..
코피 흘리면서 뒤로 빠지는 대원도 상당수고 하이바랑 방패 등 장비를 뺏긴 것두 많이 있더군여..
그리고 나서 잠시 쉬다가 다시 2차 몸싸움이 있었쪄..
2차 몸싸움도 치열했슴다.. 시위대는 안되니깐 나중엔 침과 흙을 뿌리더군여.. 저희는 그래두 참았씀다.. 옆에선 한솥밥을 먹구 생활하는 동료가 시위대에게 끌려가서 구타당하구 피흘리구 그런걸 보구서 어느 누가 참을수 있겠습니까..
그래두 저희는 참았씀다..앞에서 소대장님과 대장님이 인내진압하자..인내진압하자.. 그말만 없었다면 벌써 큰일 냈을껍니당.. 꾹참고 2차 몸싸움이 끝나자 한나라당 의원이
사태 해결한다구 몇명이 오더군여..
그 인간같지도 않는 씨벌넘들이 사태만 악화시키구 나선 도망가버리더군여.. 시위대 앞에선 인기 관리 차원에서 큰소리 뻥뻥치더군여.. 울 대장님한테 말도 심하게 하구..
그래놓구 부평 경찰서장하구 면담한다구.. 우릴 뚫고 가더군여.. 그뒤를 시위대가 따르구.. 그 시위대를 저희가 막자.. 그때부터 아주 과격하게 변했쪄.. 그전부터 과격했지만..
3차 몸싸움때 우리 옆중대에 있던 대원을 시위대가 납치까지 하더군여..거기다가 우리 중대 1소대 3소대 부관님들까지 납치당했쪄.. 그래놓구선 하는말이 자기들이 몸싸움 할때 우리들에게 맞으면 똑같이 납치당한 직원들하구 대원을
때릴 꺼라면서.. 우릴 협박하는 것입니다..
국가 공권력의상징인 경찰을 납치해서 폭행하면서 자기들이 불리하니깐 인권찾구 법찾구 하는 짓이 귀여워서 죽탱이 한대 치고 싶더군여..
빼앗은 봉을 막고 있는 대원 머릴 향해서 휘두르는 인간이
어디 인권찾구 법찾구 할수 있겠슴니까...
만일 납치 하는 일만 없었다면 끝까지 인내진압으루
갔을겁니다.. 직원하구 대원을 구하기 위해서 진압작전을 했지만 자기들이 한 잘못은 생각안하구 무조건 전의경만 탓하는 인간들이 넘 밉슴다..
글구 언론에서 나오는 동여상을 금방 봤는데 3차까지 가는 몸싸움은 쏙 빼놓고 진압부대가 진압하는것만 바로 나오더군여.. 저래두 그것만보구선 경찰욕하겠더라구여...
정작 중요한 내용은 쏙빼구선 경찰 욕할수 밖에 없는 내용만 틀어주는 언론과 민노총 모두 뭣같더군여..
지금 우리 307 전경대가 해체당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여..
정말루 억울합니다..
진압하면서 감정을 못참은 몇몇대원이 심하게 한것두 있겠지만 상황이 거기까지 갈수 밖에 없었던 이율 모두가 알았으면 하네여.. 고생은 고생대루 하고 욕은 욕대루 얻어 먹구.. 넘 억울해서..
울 부대가 맨앞에 있었는데 한 24명 정도 가 앞에 방패조로 있었음다..
상황끝나구 안경부러진 대원들 보상해준다구 인원조사를 하더군여.. 전부 15명이 나오더군여..
안경쓴사람이 몇이나 된다구.. 15명이나 안경이 다부러졌겠습니까... 반항조차 못하구 가만히 당하기만한 저희로썬 너무도 억울합니다..
이상.. 디스 였씀다... 정말루 억울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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