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멀티노조 단식투쟁 출정식 합니다
번호 890 분류   조회/추천 279  /  0
글쓴이 멀티노조    
작성일 2001년 04월 20일 01시 00분 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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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데이타시스템노동조합 단식투쟁 출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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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4월 20일(금) 오후 2시
===================== 역삼동 이플레이스빌딩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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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멀티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이태화와 CTO 박정운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투쟁해 온 지 120일이 넘어 갑니다.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인간대접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병역특례업체를 취소하고, 일할 권리를 빼앗고, 유일한
생계수단인 임금지급을 중단하는 만행을 저질러 온 악덕기업주 이태화,
박정운을 눈뜨고는 그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조합원 대부분이 병역특례자의 불안한 신분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해고상태로 몰아 넣고도, 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뻔뻔하게 병역특례자들의 전직기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이태화,
박정운의 간사한 잔대가리를 투쟁의 쇠망치로 빠게버리고 말 것입니다.

투쟁기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멀티데이타시스템의 부실경영 실태는 악취가 진동하는 시궁창
그 자체 입니다.
매입매출을 10여배를 뻥튀기하여 그 내역으로 투자를 받고, 투자 받은
돈은 다시 또 장부를 조작하기 위한 자금으로 쓰였습니다. 분식회계는
물론이거니와 회사의 핵심기관인 기업부설 연구소 자체가 제대로
운영된 적이 아예 없습니다.
가공거래는 세금교환서 맞교환, 3자 거래, 4자 거래의 혐의가 있는
것들을 포함하여 부실경영의 모든 요소들이 거의 대부분 (주)멀티에서
구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정말 억울합니다.
온갖 부실과 비리, 부패를 저질러 온 이태화, 박정운은 어깨에 힘주고
배 내밀고 큰소리치며 사업하고 있는데, 왜 열심히 일해 온 노동자들이
일자리에서 쫓겨나야 한단 말입니까?
무능하고, 부패하고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들은 썩어빠진 이태화,
박정운 사장입니다. 이 놈들의 무능경영, 부실경영으로 저희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이 해 왔던데로 지들 맘대로 부실과
불법을 저지르지 못하게 노동조합이 정당한 요구를 하자 이태화,
박정운은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고 직원들을 해고하려 한 것입니다.

저희들 이대로는 못 나갑니다.
5월 23일까지 병역특례자들은 직장을 구하거나 군대에 가야 합니다.
이태화, 박정운은 이 날만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뻔뻔한 놈들, 목을
빼고 기다려 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부실경영, 비리경영의 모든 죄과와 노동자를 짓밟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려한 이태화, 박정운의 썩어빠진 짓거리를 모두 단죄할 때까지
멀티노조는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단식에 들어갑니다.
너무 억울한 저희들은 최후의 수단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태화, 박정운의 부실경영을 박살내고, 원직복직 쟁취하여 멀티노조를
사수하기 위해서 단식투쟁을 결의했습니다.
아무리 대화를 하려고 해도 뺀질대기만 하는 이태화, 박정운 놈들을
기필코 투쟁으로 단죄할 것입니다.

부실경영 청산 ! 악덕비리 기업주 이태화를 감옥으로 !
멀티노조 사수 ! 부당노동행위 전직원 원직복직 !

많은 동지들의 연대투쟁을 요청합니다.
2001년 4월 20일(금) 오후 2시 멀티노조 단식투쟁 출정식에서
이태화, 박정운 사장을 함께 끝장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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