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어떤 말이 옳은 것인지...
번호 895 분류   조회/추천 282  /  0
글쓴이 무서운 세상    
작성일 2001년 04월 20일 01시 46분 49초
안냐세여...
전 대학을 다닌 대학생임다...
학교에서 진압비디오를 총학생회에서 상영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솔직히...처음에 진압 내용과 결과(?)를 보고는 정말 경찰은 인간도
아니라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그 내용이 일방적으로 편집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세상입니다...
삼촌 같은 사람들을 명령에 못 이겨 그렇게 진압해야 하는 전경과..
생계를 위하여 조카같은 청년에게 돌과 화염병을 던져야 하는 시위대...

누가 이런 세상을....

저도 이제는 군대를 가야 하는데 전경은 싫어졌습니다..
시위 현장에서 내 아버지를 진압해야 하는 일도 있울거 같아서요...

갑자기 이 말이 떠오릅니다...한 사람을 죽인 자은 살인자지만
전쟁에서 수백을 죽인자는 영웅이다...

무슨 말인지??

저도 시위 현장을 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공감하는 것은...처음의 시작은 늘 시위대인거 같습니다.
전경은 명령이 내려오면 거의 지키기만 합니다..
제가 본 바로는요..그때 시위대의 일부가 전경에게 욕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론은 시위대가 돌을 던졌고 전경은 시위대를 잡으러 뛰어다녔습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둘 사이에 껴서 돌맞아 죽던가 아님 곤봉에 맞을 뻔 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발...노총이면 정당화..된 방법...물론 말이 안 먹힌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자기 노조원들이 경찰과 싸워서 다치게 하고 싶습니까?? 그것이 정말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조입니까?
그리고 전경이 회사 망하게 했습니까?? 왜 전경한테 한을 품고 덤빕니까?

그리고 전경은...올라온 글들을 보면...대부분 흥분해서 한 얘기인데..
무엇보다...인간의 가장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생명아닙니까??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고 내 동료 나를 때렸다고 죽일 수 있습니까?? 제가 본 전경 훈련은 막는 것을 연습하는 거 같던데...
앞으로는 안 다치게 진압하는 훈련도 좀 했으면 합니다.
아님 까스총을 다 사줘서 진압을 하던가.....

책임문제라...누가 뭐라고 해도 윗 사람이 짤린다고 해서 하반신 마비의 사람이 벌떡 일어날까요?? 다친 사람은 어떻게 보상을 해줘야 하는지??
혹시 의경중에 4.19 아시져??
당시 군인들은 아무 생각없이 명령에 따랐습니다...한동안 혁명이라 불려서 합법화 되었지만..지금도 4.19 혁명입니까?? 이번 일도 정권이 바뀌고 역사책에 실리면..내 자식들이 배울 교과서에 뭐라고 실릴지 누가 압니까??
암턴 힘없는 전경들이 불쌍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합니다. 과격한 시위대도..피를 보는 진압도..
모두 이런 힘이 남으면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더 큰 잘못을 하고도 버티는 일본을 혼내줍시다..
전경과 시위대가 힘 합치면 우리가 이길거두 같은데...

노총도 경찰처럼 사과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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