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허..경찰 참 못쓰겐네요..
눈을 다쳐서 거의 안보일지경이라는 의경을 그래 15일만에
도로 진압에 내보내다니요.. 이런 말도 안되는 경찰이 어딨답니까..
그리고 눈다친 의경님은 앞으로 방석모 잘 쓰고 다니세요..
다른 눈도 다치지 말고..
>
> 2001. 3. 24 일입니다.
> 저희 부대는 학생들과 해고자들의 인천 인하대 집회에서 또 도로점거와 화염병, 투석
> 에 대비하여 인하대 앞에 배치 되었습니다.
> 그때 저는 학교 후문옆에 서있었는데 안에 있던 키가 크고 콧수염이 있던 20대 의 남
> 자가 갑자기 각목으로 저의 눈을 찍어 무방비상태에서 망막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어
> 인하대 병원에 후송되어 현재까지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진단서 첨부)
> 각목으로제 눈을 찍은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 사람은 학교 안에 있었기
> 때문에 우리 나라의 치외법권지역인 학교와 성당에 있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지요.
> 저는 지금도 잠을 자면 그 사람 얼굴이 떠오릅니다. 나이 21살의 젊은 저로서는 그 분 함이 잊혀지지를 않는군요 그 사람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어요 왜 내 눈을 각목으로
> 찍어야만 했는지 그리고 얻은 댓가는 무었인지?
>
> 마지막으로 4. 10 폭력진압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 그날 해고자 300여명과 전방 4거리에서 대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 그들과 3시간여 동안 대치를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당한 수모는 차마 말로 할수 없을
> 정도입니다. 갖은 욕설과 뺨을 툭툭 치고 발길질을 하고 또 자기들은 비디오 카메라로 성역없이 온갖 촬영을 다하면서 카메라 하나 달랑든 경찰공무원을 사정없이 폭행하고
> 카메라를 강탈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막는 직원을 주먹으로 눈을 폭행하여 그 직원은
> 눈이 멍들었고 또 저희 동료10여명과 직원 1명을 납치 감금 폭행하여
> 그것을 보는 저희들 마음은 분을 삭힐수가 없었던것 입니다. 그렇게도 폭력경찰 이라
> 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왜 항상 폭력은 먼저 사용하는 것인지요. 또 길을 3시간이나 막 고 통행을 막는데 왜 가만 있냐고 욕을 하는 시민들은 왜 그리 많은지요 참으로 저희
> 는 난감해 하고 있을 때 납치된 경찰관 구출과 시위대들의 도로 점거를 해소하기 위한 작전개시 중,
>
> 그 앞에서 동료의 폭행당하는 모습과 3시간여를 그들에게 갖은 수모를당한 나이 20살
> 의 피끓는 젊은 의경 5, 6명이 감정을 자제 못하여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잘못을 저 질렀습니다. 만일 시위대가 장시간 도로점거를 목적으로 옷을 벗고 도로에 누워 있지
> 않았다면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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