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Re: 이거 봐봐라 눈물난다 눈물나....전의경을 위한 서시....
번호 903 분류   조회/추천 465  /  0
글쓴이 왕시중    
작성일 2001년 04월 20일 15시 40분 17초
음...
전경이 쓴글 같은데.... 맞나요?

그렇게 비유를 하면 안되죠!
전경생활은 의무복무고, 저분들은 삶인데...
님께서 쓰신 글처럼 복무생활이 힘들고 어려운건 알지만 비유가 적절치
못하고 설득력도 없는것 같군요!

전 전후사정을 잘 알지못합니다.
그러나 한마디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무섭다 라는거 말입니다.
어찌 대낮에 그런 만행이 일어날수 있는지...
자료를 보는데 소름이 끼치더군요 섬득하기도 하구요.

노동자 분들도 밥줄이 달린 일이니 물러설수 없을테고, 전경분들도
진압하지 못하면 복귀해서 문책을 당할테고...
문제는 정치인들이나 저 위에있는 사람들일것입니다.
표면에 나서지않고 뒤에서 말만하는...

전경분들, 그리고 투쟁하는 많은 노동자 여러분! 각자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것도 중요하지만 역지사지 즉 타인의 입장에서도 한번쯤...

휴우 한숨만 나오네요!
하루빨리 좋은방향으로 해결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 Writer : 전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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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경을 위한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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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남자끼고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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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대학생끼고 시내에서 9시 뉴스촬영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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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아랫목에서 이불깔고 책보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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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당사에서 방패깔고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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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눈온다고 새옷사러 시내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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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눈온다고 새 진압복입고 훈련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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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라이브콘서트에서 "오빠"하고 악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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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그 "오빠"하고 외치는 애들 밑에 깔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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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선배졸업식이라고 카페에서 맥주마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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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고참전역식이라고 내무반에서 깡소주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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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승용차 옆에서 개폼잡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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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닭장차(짐마)에서 안에서 관물(차렷)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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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새벽에 잠 안온다고 음악듣고 있을 때,
>
> 나 새벽에 졸린눈 비비며 불침번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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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버스탈까 택시탈까 고민하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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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당사에서 시청(도청)까지 X빠지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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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자기전에 일기장에 하루일과 반성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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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취침전에 침상에 머리박고 하루일과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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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친구들과 눈싸움하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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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대학생들과 돌싸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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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아프다고 집에 누워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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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빠졌다고 한따까리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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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미팅 날짜 손꼽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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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너보고 싶어서 특박날짜 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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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식당에서 뭐 먹을까 고민할 때
>
> 나 짬밥 한 숟가락 더 먹으려고 눈치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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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좋아하는 연애인 사진보고 웃고있을 때
>
> 나 그리운 너의 사진보고 눈물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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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의 전의경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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