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오름] [인권으로 기억하는 4.16] 참사 이전과 같을 수는 없을지라도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참사 이후의 삶과 일상
피해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세월호 유가족들한테 인권이 있나요?”
“세월호 유가족들한테 인권이 있나요?”
이유를 모른 채 혹은 알지만 무시당하며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인권위 건물 옥상에 있는 광고판에서 고공농성을 벌인지 4개월이 넘었다.
‘마을’, ‘공동체’, ‘풀뿌리’란 단어가 강조되지 않아도 무방했던 그때로...
주는 대로 받지 않겠다, 시키는 대로 일하지 않겠다
다른 듯 똑 닮은 모습?
나는 국정교과서 세대다.
모든 벌들에게 번호를 매기자. 꿀벌 출생증명서를 발급하자.
거슬러 올라가면 꽤 오래전부터 쌓여온 불안 때문이었다.
행동을 촉발하는 언어가 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