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로부터 시작된 인도 딩키아 주민들의 고통

[INTERNATIONAL1] 포스코의 인도 제철소 프로젝트

2005년, 포스코는 인도 오디사(Odisha) 주정부와 MOU를 맺고 오디사주 해변에 딩키아(Dhinkia)란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부지에 거...

대통령 한마디에 바뀐 노동시간 정책, 노동계 비판[1]

양대노총 “주 69시간 개편방안 폐기가 옳다”

한상진 대변인은 “말장난 같은 노동시간을 들먹이는 시간에 정부의 현행 법정 노동시간인 주40시간을 줄이는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미 유연화...

지구 생명을 돌보는 노동사회는 어떻게 가능한가[1]

[녹색 스트라이크] 노동과 환경 이분법을 부수자

'노조 조끼 입고 그 집회 나가도 되나' 내가 만난 민주노총 조합원 중 몇몇은 속으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토로했다. 일터 내 노동에 국한되지 않...

“공공서비스 팔아 재벌 배불리는 윤 정부…민영화 막아야”

공공운수노조·장혜영 의원 <공공서비스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 입법 발의

공공운수노조,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서비스 민영화 금지 및 재공영화 기본법’을 입법 발의한다고 알렸...

탄녹위 찾아간 기후활동가들, 해체 요구하며 항의 퍼포먼스

“밀실 논의, 위법 구성, 기업의 민원 창구…이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필요없다!”

기후정의동맹, 녹색연합, 민주노총,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소속 약 15명의 활동가들은 15일 오전 세종시 탄녹위 사무실을 찾아 붉...

전기차 시대와 비정규직

[질라라비]풀어쓰는 비정규직 운동

내연기관차의 생산 축소는 이미 시작되었고 판매 금지 역시 곧 다가올 미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완성차 7개 사 노동자 12만 6,000명과 9,...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4년, <검은 시위>를 읽는 이유

[기고] <검은시위: 자본주의와 낙태죄, 그리고 반격의 페미니즘> 서평

2019년 4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이 나왔을 때 나는 마침 면접을 보고 나오는 길이었다. 판결 소식을 들었을 때 면접이고 뭐고 기쁜 마음...

책상에 앉아 흰 종이를 마주하고 있는 당신에게

‘2023 길동무 문학 학교’를 열며

문학을 가르친다는 말에 알레르기가 있는 이유는 정규 교육 과정에서 느낀 따분함 때문입니다. 해석 위주의 수업이 무용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해진...

안 된다는 그곳이 바로 우리가 있어야 하는 장소

[질문들]

지난주 서울시청을 지나면서 광장 주변을 둘러싼 경찰버스들을 보았다. 서울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가 유가족과 시민의 의지로 자리...

《빵과장미의 도전》 출간 기념 북콘서트, 오는 15일 열려

“빵과 장미는 노동자의 이름으로 혁명적 페미니즘을 열어간다!”

지난 3월 8일 《빵과장미의 도전》를 출간한 숨쉬는책공장이 오는 15일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15일 저녁 7시부터 8시 3...

SM을 사회화하자[1]

[99%의 경제] SM사태, 실패한 기업지배구조 탓

SM사태의 원인을 짚어 보는 데 있어 먼저 지배구조의 문제를 돌아보게 된다. 이번 사태의 발단이며 원인인 대주주의 전횡 문제를 기업소유지배구조 ...

평등을 위해 싸우는 게이부부의 소송기②

[어서 와요, 소소부부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 소소부부가 이번 소송을 통해 얻어낸 동성부부로서의 권리는 부부라면 누릴 수 있는 천 가지의 권리 중 단 한 개 일뿐이...

빼앗긴 개념을 복구하고 저항의 언어를 만들어 나간다

교육공동체 벗, 총 8회에 걸친 <개념의 탈환> 강좌 열어…정치학자 채효정 씨가 진행

그린뉴딜? 거버넌스? 혁신24? 제대로 정의되지도 않은 개념들이 광범위하게 쓰이며 사회를 변혁할 언어를 탈색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