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책이 존엄, 생명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연재] 당사자의 목소리, 나는 4월 14일 세종으로 간다

자연재해와 재난에서 잇따른 장애인의 참변 사고는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 충분했고, 우리 사회에 무거운 주제를 던져주었습니다. 모든 거주시설...

〈나는 신이다〉, MBC는 안 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괜찮다?

[미디어택] 〈나는 신이다〉 문제의 핵심은 ‘선정성’이 아니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장벽이 높다. 그래도 불편함을 누르며, 한 번의 스킵 없이 제작자의 시선을 따라가며 정주행을 끝냈다. 극적인 이야기...

첨단산업 육성전략은 재벌 특혜 전략

[99%의 경제] 정부, 550조 원 규모 투자 계획 발표…6개 부문 첨단산업은 4대 재벌의 핵심 전략사업

또 나왔다. 산업육성전략. 정부가 바뀔 때 혹은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바뀔 때마다 산업육성, 혁신성장, 첨단산업육성 등 산업지원 정책이 등장했...

“사참위 보고서는 주어 빠진 보고서”…“앞으로 만들 진상규명 위원회에선 피해자 참여 보장해야”[1]

[인터뷰] 사참위에서 부결한 조사결과 보고서를 책으로 낸 정성욱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부서장

단원고 2학년 7반 동수 아빠는 스스로를 “경주마” 취급했다. 옆을 돌아볼 겨를도 없었다. “시커먼 하늘과 바다만 있을 뿐 아무것도 볼 수 없었...

414 기후정의파업의 의미와 전망

[이슈] ‘반자본’ 드러난 급진적 요구, 강화된 당사자 중심성, 서울을 탈피하는 지역의 반란

어찌 보면 414 기후정의파업은 처음부터 조금은 무리스러운 기획이었다. 3만 명 이상이 운집했던 924 기후정의행진 이후의 계획이 제시되지 못하...

노동위원회가 왜 이럴까?

[워커스 상담소]

해당 사건은 정규직 전환기대권이 쟁점이 된 사건이었는데, 경기지노위의 담당조사관은 ‘당사자 A씨의 채용공고에만 정규직 전환 명시가 없는 이유’,...

가난하더라도 비참하지 않은 사회

[기획연재] 당사자의 목소리, 나는 4월 14일 세종으로 간다

아무리 지난 1, 2월이 따뜻했다 할지라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한기와 맞바꾼 고지서에는 각각 6,690원, 5,020원이 찍혀있었다. 정부는 ...

이스라엘의 전쟁범죄-HD현대가 답할 시간

[INTERNATIONAL] ‘현대’는 이미 팔레스타인 가옥 파괴의 상징 같은 존재

(구)현대중공업의 굴착기가 팔레스타인 주민의 집을 부수는 데 사용된 지 최소 15년이 넘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찾을 수 있는 그 첫 번째 기록...

슬픔의 시간을 정하지 마세요[2]

[이슈] 응급구조사가 된 세월호 생존자…'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가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세월호 ‘생존 학생’이라는 말이 너무 부담스럽고 싫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

다시, 4월

[이슈] 들어가며

다시 4월이다. 해마다 4월이 오면 세월호참사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보낼 수 없는 어떤 의무감과 부채감이 공기 속에 떠다녔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

실형은 면했지만…불법파견 시정 요구는 여전히 유죄였다

김수억 전 기아차비정규직지회장 2심서 감형…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

청와대 앞에서 불법 집회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억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형으로 감형됐다. 1...

밥상에서 시작하는 기후정의

[기획연재] 당사자의 목소리, 나는 4월 14일 세종으로 간다

지구별의 생태계는 무수한 생명들의 그물코로 연결이 되어있다. 한 종이 무너지고 멸종하게 되면 다른 종도 영향을 받는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

“연준아~ 브라보! 멋지다 연준아!”

[요즘 경제] 은행 파산 속 미국 중앙은행에 모이는 기대…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3월은 난데없이 날아든 미국발 은행파산 소식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한 달이었다. 지금도 그 여진은 지속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