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이후 자본주의에 대한 언론의 긍정적 태도가 점차 증가했으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비해 긍정적인 감정의 격차가 커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자본주의는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와 함께 부정적 인식이 강했으나, 2020년대에는 자본주의가 더 균형 잡힌 평가를 받게 되었다. 경제 위기나 불황 시기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추세는 자본주의에 대한 긍정적 태도의 꾸준한 상승을 보여준다.
이 책들은 자본주의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며, 기후 위기와 자본주의의 신화를 비판하고 있다. 도시와 농업 시스템, 숲의 변화와 같은 환경적 주제를 통해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조명한다. 또한, 역사적 불평등과 건강 격차, 그리고 극우 정치의 부상과 그 위협을 탐구하고 있다.
베트남은 프랑스와 미국 제국주의를 물리치고 독립을 쟁취했지만, 혁명 과정에서 스탈린주의와 트로츠키주의 간의 노선 차이는 민족 해방의 방향과 계급 투쟁의 성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스탈린주의는 부르주아와의 협력을 강조해 노동자 계급의 독립적 혁명을 억제했지만, 트로츠키주의는 노동자와 농민의 헤게모니를 중심으로 한 국제주의적 혁명을 주장했다. 오늘날 베트남의 자본주의 복원과 국제 제국주의 편입은 당시 혁명 전략의 한계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현대 노동 운동과 민족 해방 투쟁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BBC 다큐멘터리 데드컴(Dead Calm)은 그리스 해안 경비대가 지난 3년 간 수십 명의 망명 신청자를 지중해에서 사망하게 했다는 충격적인 증거를 폭로하며 국제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리스 해안 경비대는 망명 신청자들을 구명보트 없이 바다에 버리는 등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 범죄"로 지적되고 있다. 이주민 단속과 인도주의 활동의 범죄화가 강화되면서 유럽 국경에서의 폭력과 억압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타리크 알리는 1967년부터 1975년까지의 좌파 전성기를 긍정적으로 회고하며, 그 시기를 대중의 연대와 혁명적 가능성의 시대라고 평가했다. 신자유주의가 지배한 1980년 이후는 좌파의 쇠퇴와 불평등의 시대였으며, 문화적 소외와 정치적 중도의 우경화가 두드러졌다. 그는 오늘날 좌파가 노동당을 넘어서는 새로운 조직과 진보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술은 기후 변화와 사회적 불평등 등 현대 위기에 대한 경고와 교육의 역할을 한다. 마드리드의 전시 "The Greatest Emergency"는 12개 현대 작품을 통해 비상사태의 현실을 조명하며 변화를 촉구한다. 예술은 과거의 교훈을 반영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재앙을 피하기 위한 도구로 우리를 이끈다.
2024년 트루스딕은 영화, 책, 연극 등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예술가와 작품들을 조명했다. 빅토르 에리스, 훌리오 토레스, 마테오 가로네 같은 감독들이 탐구한 주제와 새로운 목소리가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경찰 폭력, 대중 감시, 여성 혐오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책과 인터뷰가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고등 교육은 민주적 공적 영역으로서 권위주의와 신자유주의에 맞서 비판적 사고를 양성하고 집단적 저항을 동원해야 한다. 현재의 정치적, 경제적 압박 속에서 교육은 단순한 취업 준비를 넘어 정의, 연대, 급진적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변혁적 도구로 작용해야 한다. 파시즘의 부상과 민주주의 위협에 직면한 교육자들은 대안적인 미래를 상상하고 실현할 책임을 인식하며 행동해야 한다.
"시민 케인"부터 "메멘토"까지, 시간을 다룬 영화들의 명작 10편 소개. 이 목록에는 시간의 흐름, 구조, 개념을 혁신적으로 탐구한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영화는 시간의 복잡성과 인간 경험의 교차점을 다룬다. 작품들은 시간 여행, 비선형적 내러티브, 반복 구조 등을 활용하여 시간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의 삶과 이야기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영화는 "시민 케인"부터 "백 투 더 퓨처"까지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시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