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스트릭은 전쟁의 역동성, 기술 발전, 그리고 미국의 세계화된 전쟁에서의 역할을 중심으로 전쟁의 정치경제학을 탐구했다. 그는 현대 전쟁에서 선악의 구분, 새로운 영웅주의와 용병주의 개념, 그리고 전쟁이 국가와 사회에 미치는 문화적·사회적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전쟁이 사회 통합을 촉진하거나 분열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이를 통해 전쟁이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복잡한 관계를 제시했다.
<식민지 시대의 도난: 박물관에서 약탈당한 아프리카 유산에 대한 안내서>는 아프리카 유산에 대한 약탈을 다루며, 이를 통해 식민지 강탈이 어떤 피해를 끼치는지 탐구한다. 식민지 시대에 발생한 문화재 및 유물의 훼손과 도난에 대해 다루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손상을 입었는지 살펴본다.
1982년 에이즈라는 이름이 공식화되기 전, 이 질병은 '게이 암'이나 '게이 폐렴'으로 불리며 동성애와 관련지어 초기부터 낙인이 찍혔다. 보수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은 에이즈를 '하나님의 형벌'로 해석하며 도덕적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반대로 에이즈 운동가들은 낙인을 거부하며 'HIV 감염인' 등의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 HIV/AIDS는 과학적, 사회적 진보를 통해 더 잘 이해되고 있지만, 전염병의 문화적 해석과 종교적 수사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일랜드와 웨일즈의 켈트족 유산을 탐구한 세실 오라일리의 연구가 100주년을 맞이하며,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적 연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라일리의 연구는 중세 켈트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밝히며, 오늘날까지도 아일랜드와 웨일즈의 공통된 유산에 대한 학문적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반파시즘 운동은 로셸리 형제와 무솔리니의 역사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리조르지멘토 운동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옹호했으며, 현재의 반파시즘 운동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반파시즘 운동은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극우 세력에 대항하며 이탈리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1984-85년 광부 파업으로 유명한 더럼 카운티의 이징턴은 탈산업화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여전히 공동체 재건을 위한 희망을 품고 있다. 경찰의 억압과 광산 폐쇄로 인한 상처는 깊지만, 지역사회는 다시 번영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재건의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강한 연대와 새로운 산업화 캠페인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뉘른베르크 강령은 의료 윤리와 인권의 기초를 세우며 현대 생명 윤리의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인공 지능과 기능 향상 연구 같은 신기술의 발전은 인간과 인류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윤리적 도전에 직면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다국적 민주적 논의와 승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