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한 뒤, 베네수엘라 석유를 “되찾겠다”고 선언하자 셰브런 등 미국 석유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셰브런은 유일하게 베네수엘라에서 활동을 이어온 미국 기업으로, 투자자들은 기회를 기대하지만, 노후화된 인프라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 등 현실적 장벽은 여전히 크다. 트럼프는 심지어 미국 기업의 투자를 위해 보조금(“reimbursement”) 지급 가능성도 시사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트럼프 일가의 사업은 AI, 암호화폐, 핵융합 등 신산업에 진출하며 최소 40억 달러의 수익과 자산을 창출했다. 특히 'World Liberty Financial'과 AI 데이터센터용 핵융합 발전소 추진 등은 트럼프의 정책과 얽혀 이해충돌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정부 규제를 완화하는 대통령의 결정이 가족 기업에 직접 이익을 주고 있어, 권력과 사업의 결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납치에 이어 콜롬비아 대통령 페트로를 마약 밀매자로 지목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활동가 마누엘 로센탈은 이는 거짓이라며, 페트로는 오히려 마약 카르텔에 맞서온 인물이고, 현재 미국은 라틴 아메리카 전체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공격은 콜롬비아 대선 개입 시도라는 해석도 나오며, 국경 지역에는 수만 명의 군대가 배치되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시리아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 ISIS 등 극단주의 조직들의 분열과 암투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이 된 HTS의 줄라니는 국가 통합을 시도하지만, 암살과 폭탄 테러 등 비공식 무력 충돌이 계속된다. 시리아는 여전히 무장 세력의 내부 갈등과 그림자 전쟁 속에 놓여 있다.
미국 내 유일한 주요 마그네슘 생산업체인 US 마그네슘이 2025년 9월 파산을 신청하며 생산 중단을 이어가자, 미국의 방위산업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이 핵심 광물의 국내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는 대기오염과 유독 폐기물 문제로 해당 공장의 폐쇄를 환영했으나, 전문가들은 중국 의존도가 심화되면 가격 통제권 상실과 국가 안보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대체 생산업체에 투자하며 대응에 나섰고, 새로운 친환경 생산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6년 1월 7일,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내 쿠르드인 다수 거주 지역인 셰이크 마크수드와 아슈라피예를 ‘군사 폐쇄 구역’으로 선포하고 포격을 개시하면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대피했다. 이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시리아 새 정부 간의 통합 합의가 지연되는 가운데 발생한 최대 규모의 충돌로, 시리아 정부는 SDF의 철수를 요구했고, 쿠르드 측은 이를 ‘학살 전쟁’이라 비판했다. 알레포 공항 폐쇄, 학교 및 관공서 휴업 등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또다시 전쟁의 공포에 내몰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1월 8일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66개 국제기구 및 유엔 산하 기구에서의 참여와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탈퇴 대상은 인구, 기후, 노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UN 기구들로, 행정부는 이들이 미국의 주권과 가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후변화 협약(UNFCCC) 탈퇴는 국제 사회의 강한 비판을 불러왔으며,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탈이 전 세계 기후 대응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다자주의에서 벗어나 미국 중심 외교로의 급격한 전환을 상징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의지 있는 국가들의 연합' 회담에서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휴전이 성사될 경우 유럽 다국적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고 미국이 정전 감시를 주도하는 보안 보장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는 러시아의 추가 침공을 억제하려는 의도로, 실제 파병은 휴전이 전제 조건이다. 여전히 ‘영토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유럽-미국 간 최근 긴장 속에서도 안보 협력의 진전을 상징한다.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며 미국 좌파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고, 기존의 "밖에서 압박"하거나 "내부 협의"에 머무는 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대중 통치(mass governance)’는 수십만 명의 시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실행 과정에 주인의식을 느끼도록 하는 전략으로, 자치구별 주민총회, 자발적 봉사, 실질적 참여 구조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뉴욕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는 과정에 대중을 정치 주체로 조직해내고 사회주의적 의제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2025년,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에 앞서 석유, 금융,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대대적인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셸, 필립스66, 셰브론 등 석유기업들은 재무부에 제재 완화 및 사업 허가를 요청했으며, 셰브론은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광범위한 사업을 허가받은 유일한 미국 기업이다. 국제 채권자인 Mare Finance는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의 미지급 보상금을 회수하기 위해 OFAC 면허를 로비에 활용했고, Halliburton은 제재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업계도 미국의 추가 제재 입법을 지지하며 로비를 벌였다. 이처럼 미국의 베네수엘라 정책은 자국 기업들의 이익 추구와 밀접하게 얽혀 있으며, 주권 국가에 대한 제재와 침공이 상업적 이해관계에 의해 결정되는 현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