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쉬운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 풍동 철거민들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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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미디어참세상
12일 오전 10시 반 경, 풍동 철거민들이 공동으로 거주하고 있는 소망빌라 앞에서 전국민중연대 주최로 <풍동 철거촌에 대한 용역반의 폭력만행 규탄 및 평화적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바로 전날인 11일, 전국민중연대와 전노련, 전빈련 관계자들이 경찰청 항의방문을 통해 기자회견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경찰 측의 약속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은 예정시각인 10시를 훨씬 넘겨 시작되었다.
일산 현지의 전경들이, 기자회견단 뿐만 아니라 방송차량, 생필품과 식료품등 보급물품을 싣고 있던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여 실랑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전국민중연대 대표 오종렬 의장, 전국빈민연합 김흥현 의장, 민노당 고양시 지구당 유길수 위원장, 보건의료단체연합 최인순 집행위원장 등의 규탄 발언이 이어졌고, 풍동 철대위 채남병 위원장이 용역반 폭력행위의 증거품으로 모아둔 대형새총 및 새총, 최루탄, 화염병 등을 하나하나 들어가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국장이 철대위 회원들의 진찰과 치료에 나섰고, 같은 시각 기자회견단은 공개된 골리앗 아래쪽 망루에서 현장검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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